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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일반연애고민

[연애고민] 나에게 무관심한 남자친구...




<질문요약>

 사귀는 초창기에는 그러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남자친구가 자신에게 무관심하고 너무 안심하고 있는 것에 불만이 생기는 B양. 그녀가 남자친구를 더 많이 좋아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 같다. 자신이 더 좋아하는 것을 남자친구도 알고 그래서인지 너무 만사태평인데... 과연 어떻게 해야 이 남자친구를 나에게 빠지도록 할 것인지 고민되는 B양...!














 질문이 두 가지네요. 님에게 남자친구가 불안해하고 안달나게 하는 것과 푹 빠질 수 있도록 하는 것...! 이 두가지가 한가지라고 생각할 만큼 비슷하지만 제 눈에는 엄연히 다른 두 가지로 보입니다. 전자는 질투심에 관련된 것이고 후자는 매력에 관련된 것이니까요. 질투심을 끌어올리는 것과 님의 매력을 끌어올리는 두 가지의 작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사실 여자가 남자 품에서 떠나서 헤매는 것은 남자의 리드 부재라서 남자의 탓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남자가 여자에게 너무 마음을 놓고 눈에 하트를 뿅뿅 날리지 않게 된 것은 여자의 '여우짓'의 부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님이 뭔가를 잘못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남자는 매력적인 여자를 좋아합니다. 깊이들어갈 필요는 없고 그냥 본능이라고 해둘까요. 그런데 매력적인 여자가 되지 못하고서 남자에 대한 불평을 해서는 안됩니다.

 

 님 스스로가 인기가 많다는 것을 표방하십시요. 증명하라는 말입니다. 그것으로 질투심과 매력의 존재감,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어떠한 사람들이 많은 모임 등에서 활동을 시작하십시요. 그곳에서 최소 3명 이상의 남자에게서 관심을 받도록 해보십시요. 그냥 단순한 관심(남자가 모르는 여자에게 갖는 아주 단순한 낯설음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은 No..!) 말고 님에게 호감을 표시할 정도의 상황을 이끌어내 보십시요.

 

 그것은 님 스스로에게도 자신감의 회복이 될 것입니다. 여성들에게는 그러한 것이 자존심이니까요. 물론 그것만 먹고 사는 된장녀들은 문제겠지만 어느정도의 자존심 회복도 필요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딱 정확히 바람피는 것이 아닌 정도의 적당한 선만을 그어놓고 그 안에서 마음껏 날아가 보십시요. 실제로 날아가려는 듯 보여야 남자친구분이 불안해 할 것이 아니겠습니까.

 

 단순히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상황이 해결되길 바라지는 않으시겠지요...? 이럴 때 필요한 것은 이 상황에 맞는 Action입니다. 설사 잘 안되면 스스로 꽃이라도 사서 배달시켜 보십시요. 남자친구와 함께 있는 순간이나 아니면 어떻게든 머리를 써서 말입니다. 조작이라도 하라는 말입니다.

 

 '어떤 남자가 자꾸 좋다고 쫓아다니는데...처음엔 그냥 좀 그러다 말겠지 해서 말 안했었는데, 거의 한달째 이러네. 꽃도 10번 넘게 보내고... ㅜ'

 

 이 말을 듣고도 (물론 연기는 잘하셔야 합니다) 무반응의 남자친구라면 정말 님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겠지요. 흠...!
 

 

* 유투브로 위 사연내용 올려보았습니다 (꾸준히 사연내용들 추가 설명과 함께 유투브 게시할 예정입니다. 유투브채널 구독+좋아요+알림 설정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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