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복학생 남자입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곳에서 알게 된 연상의 누나 때문에 가슴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이 곳 분위기는 여자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저는 막내라서 귀여움을 독차지 하는 상황이구요. 남들의 이목이 너무 많아서 제가 맘에 들어하는 누나에게 접근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 누나의 핸드폰 번호는 같은 직장이라 알고는 있지만 어떻게 부담주지 않고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을까요. ㅠㅠ...
정말 접근할 방법이 거의 없어보이는군요. 그럴 경우에는 발상의 차원을 전혀 다르게 해야할 것입니다. 그래야만 그 누나분도 신선하게 생각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급하고 답답한 마음에 뻔하고 억지로 하는 대쉬를 한다면 바로 '짜증스런 상황' 으로 결론지어질 것입니다.
자... 정신을 집중합시다. 그녀에게 진짜 도움이 될 것이 무엇인지 살펴봅시다. 그녀가 하는 일에 대해서 면밀히 연구하세요. 그리고 그것에 대해서 최대한 파악하십시요. 그렇게 준비해놓으면 분명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상황이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이해안되도 하세요...^ ^)
두 번째...! 모든 누나들에게 선물을 하십시요. 아주 작은거로 하는게 부담없겠죠. 예를 들면 머리끈 (3개에 천원 정도 하는 색색들이 머리끈 같은거 있습니다) 이 좋겠네요. 그것에다가 하나하나 조그만 박스와 (대략 반지넣는 박스 같은 조그만거 준비하면 됩니다. 파는 곳은 문구코너 등에 있을 겁니다) 거기에 넣을 아주 작은 미니 카드입니다.
일단은 이렇습니다. 모든 이에게 주는 부담없지만 귀여운 막내의 선물...! 그러나 그녀(님이 바라는 그 누나)에게만은 다른 내용의 메시지가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퇴근후에 주는 게 좋습니다. 이유는 아무거나 둘러대십시요. 정말 잘해주셔서 고맙다던가 ... 앞으로도 잘 해달라는 뜻으로 드리는 아부의 선물이라고 넉살이라도 떠십시요.
그녀를 포함한 많은 누나들이 좋아하고 귀여워할 것입니다. 분위기가 좋겠지요. 그러한 분위기 좋은 상황에서 님의 그녀는 자신만 받는 색다른 메시지의 내용을 접하고 약간의 반전을 겪겠지요. 그러나 아주 싫지만은 않은 반전일 겁니다. (기분 좋은 상태에서 받았기 때문에...)
그리고 이 모든게 자신을 위한 것이었다고 한다면... 더욱 특별하게 느끼겠지요. 여자는 좋아하던 아니던간에 자신에게 특별하게 대해주는 남자에게 마음이 끌리는게 사실입니다.
내용은 대략... '누나...에게만 다른 내용이야. 사실 비밀인데.. 누나에게 관심 있어. 누나 이상으로...' 이런식이면 어떨까요. (다른것도 생각해 보십시요^ ^) 그리고 나서 그녀에게 이틀정도 뜸을 들인 후에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내면 좋겠습니다. 번호를 직접 알아내지 않았다해도 앞전에 마음을 표현했기 때문에 크게 무리는 없습니다.
일단은 이렇게 물꼬를 트는 식을 알려드렸습니다. 나쁘지 않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어떤 방법이든간에 그것을 잘 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가 알려드린 방법으로 제대로만 한다면 희망이 있을 것입니다. 자신감 가지고 시행하십시요...!
<연관글>
[연애고민] 고백하러 가는데...! ㅜ
[연애고민] 고백 편지 아이디어
[연애고민] 소개팅할 때 남자의 요령이 궁금합니다.
[연애고민] 처음 하는 고백...ㅠ
[연애고민] 연애를 많이 해보지 않아서...
[연애고민]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방법?!
[연애고민] 짝사랑의 고민..
[연애고민] 사랑 고백을 말하지 않고도 할 수 있는 방법!
'연애 > 일반연애고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애고민] 착하고 순했던 그녀... (0) | 2011.05.01 |
---|---|
[연애고민] 여자가 바라는 남자란...?! (0) | 2011.05.01 |
[연애고민] 처음 여자를 사귀는데... (0) | 2011.04.29 |
[연애고민] 여자가 나를 좋아하게 하는 방법?! (0) | 2011.04.28 |
[연애고민] 못생긴 남자와 이쁜 여자(언발란스 커플) (0) | 2011.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