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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일반연애고민

[연애고민] 8살 차이나는 커플입니다..!




<질문요약>


 전 20살 여자입니다. 8살 위의 오빠와 사귀고 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오빠의 진심이 어떠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가볍게 생각하지는 않는지 말입니다. 혹시라도 장난으로 호기심으로 만나는 건 아닌지.

 저는 그 오빠를 정말 좋아합니다. 그 오빠가 이상한 사람은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속마음이 궁금합니다. 오빠 주변에 여자가 없지도 않은데 왜 저를 만나는지...















 그 사람이 생각하는 것은 그 사람의 평소의 언행에서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감추려고 해도 사소한 말이나 생각들을 보면 그 사람의 향기가 풍겨나는 법이죠. 그런데.. 님은 지금 만나는 그 오빠에 대해서 의구심을 갖고 있군요. 아마도... 그 사람에게서 진심을 듣지 못해서겠죠?

 그 사람이 님에게 진심인지 아닌지를 확인해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만나는 것이라면 님도 선을 그을 필요가 있을테니까요. 더 깊이 빠지기 전에...

 님의 친구 중에 조숙하고 사람을 잘 보는 사람이 있다면 그 오빠와 동석을 하십시요. 보통 자신이 사귀는 남자를 친구들에게 선보이는 일은 이상한 것은 아닙니다.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그 남자의 언행을 평가하도록 하십시요. 님에 관한 질문도 하도록 하구요. (어떻게 생각하는지...왜 좋아하는지..등)

 

 분명 자연스럽고 진심이 느껴지는 모습을 그 남자분이 보여준다면 아마도...가볍게 님을 사귀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사람은 그렇게 뛰어나게 남을 속이고 완벽하게 바람둥이이긴 힘들거든요. 속이려고 한다면 어딘가 이상하거나 헛점이 보이게 마련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 이상한 점을 다시 님의 주변인들과 상의해보면 좋을 것입니다.

 님의 나이가 어리다해도...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면 어쩔 수 없습니다. 만나야죠. 자연스럽게 아니다 싶어질 대까진 말입니다. 억지로 헤어질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좋아한다고 해서 모든 것을 그 남자분에게 맡기거나 마음을 마구마구 주지는 마십시요. 사귄다는게 꼭 평생을 약속하고 결혼하는 것은 아니질 않습니까. 조금씩 마음을 주고 받고.. 어떠한 사람인지 알아가면서 건전하게 사귀기만 한다면 문제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렇죠?

 만약 님이 어리다고 그 오빠가 자신의 뜻대로만 밀고나가려고 하는 부분이 있다면...그것은 님을 존중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럴땐 똑부러지게 얘길 하십시요. 이러는게 싫다고...! 그렇지 않으면 끌려다니게 되다가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 상황이 꽤 많습니다.)

 혹시나 님의 친구로 부족하다면 좀 나이가 있는 주변 언니, 오빠들에게 평가를 청하십시요. 여러사람들이 보면 님 혼자서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객관적인 평을 얻을 수 있습니다. 혼자서 고민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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