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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일반연애고민

[연애고민] 이상한 남자 때문에..




<질문요약>


 이상한 남자가 있습니다. 같은 회사 건물에 근무하는 사이입니다. 자꾸 저에게 관심을 표하고 쳐다보고 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저는 그 사람에게 응대하지 않고 무시하는 편이었습니다. 그렇게 1년 가까이 지났습니다. 그 남자는 저에게 이젠 기분 나쁜투로 말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번은 제가 아는 여동생을 데리고 왔더니 그 애에게 관심을 보이면서 친해지려고 하는 것입니다. 황당하더라구요. 저한테 관심을 표하다가 어리디 어린 제 아는 여동생에게 관심을 표하는 이런 행동은 대체 왜 그러는걸까요. 그리고 제 친한 동생한테 저에 대해 평하길 '자기의 주관이 너무 강하다' 라고 했다더군요.















 

 전 누구의 편도 아닙니다. 그냥 제 생각안에서 공정하게 말씀드리는 스타일입니다.
그런면에서 볼 때, 남자분도 마찬가지입니다. 님이 이해가 안되기는...

 사람마다 다 자신의 생각이 있습니다. 그것이 공유가 되고 이해를 하자고 하면 할 수 있고 단절하고 이해 못하겠다하면 평생 못하는 것입니다. 두 분이 어떠한 연유로 1년 이상을 계속 심리적 줄다리기 같은 걸 하셨는지는 잘 모릅니다. 신이 아니라서 필요한 정황 정보가 더 필요합니다. 허나... 두 분이 대화를 제대로 해서 서로를 이해한 적은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남자 입장에선 님이 너무 완고하게 방어벽을 쌓고 있다고 생각해서 답답하고 기분 나빴을 수 있겠죠. 님 입장에선 관심도 없는데 자꾸 스토커처럼 치근덕대니까 짜증났을 수도 있구요. 솔직히 님이나 그 남자를 생각하는 마음이나 그 남자가 님을 생각하는 마음을 제가 귀신처럼 맞출 순 없을 것 같습니다. 다들 자신의 진심은 꽁꽁 감추기 마련이라...실제 마주앉아서 연애상담을 할 때에도 그 사람의 본심을 알아내는데는 상당히 오래걸리거든요.

 

 

 어찌되었든 그 남자입장에선 뭐 님의 눈치를 봐야할 건 없을 것 같습니다. 남자분 심리상 '이 여자가 나한테 뭐 마음을 열어준적도 없는데...눈치 볼 필요가 뭐 있나. 쳇..!' 이라고 마음 먹었을지도 모르죠. 저도 대략적으로 몇가지 이해해볼만한 꺼리들이 떠오르는데..1년 이상을 (여차저차했던) 겪어보신 분을 아무리해도 이해를 못하시겠다는 님의 심리도 조금은 의아하네요. 이해가 안되시는건지 아니면 용납이 안되시는건지요?

 어쩌면 용납이 안된다라고 봐야하는것 아닐까요? 날 엄청 좋아하다가...어찌보면 뒤통수를 맞은 듯한 느낌? 그러나 쿨하게..물러서야죠. 님의 여자로써의 심정은 대략 이해가 갑니다만.. 님이 관심없고 사귈 마음이 없는 남자라면 그 남자가 어떤 여자에게 (심지어는 님의 실제 여동생이라 할지라도) 대쉬를 해도 왈가왈부할 필요는..아니 권리는 없는 것입니다. (물론 언니로써 동생의 남편감에 대한 자질을 평가할 순 있겠지만...)

 제가 결론내서 드릴 말은... 님이 관심이 없는 남자라면 냅두고 신경쓰지 마십시요. 물론 친한 여동생에게 그 남자의 됨됨이에 대해선 얘기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친한 여동생에게 남자에 대한 정보를 주는 것은 이상한 남자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서 해야할 일이죠. 허나... 둘이 만나고 사귀는 것에 대해선 신경끄십시요. 만나든 말든..

 왜냐? 님은 그 남자에게 관심이 없고 사귈맘도 없으니까요. 대략 1년간을 남자의 구애에 방어자세로 일관하셨다면 사귈맘이 없다고 해야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만약 쿨하지 못하시다면... 남들로부터 '어장관리녀' 라는 소리를 들을 위험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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