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고민] 나만의 매력을 찾으려면..?

<질문요약>

 여자친구를 사귀고 싶지만 그렇지 못한 쏠로남입니다. 여자앞에선 말도 못하고 어버버하는 남자답지 못한 남자이기도 합니다 ㅜ 여자에게 인기가 있으려면 아니 여자친구를 사귀려면 나름대로 매력이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과연 제 매력은 무엇일까요? 그것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얼굴도 별로고 자신감도 없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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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 자신의 매력이라...? 그런게 어딨습니까. 그냥 여자를 홀릴만한 보편적인 매력 중에 하나를 골라서 내 것으로 체득하는 것만이 있습니다. 정말 타고난 매력덩어리는 극히 소수입니다. 그런것이 진즉에 있었다면 님이 여자친구가 없었을리 없습니다. 

 일단 여자와 마주보고 있을때 말문이 안 트이는 이유는.. 그녀가 님을 별로 안 좋아한다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무의식은 의식보다 엄청난 감각을 발휘합니다. 육감이라고도 표현하죠. 이미 몸(무의식)으로 느낀거죠. 저 여자에겐 어떤 말을 해도 안 먹힐 것 같다... 라는 

 

 싸움할 때 기 싸움이 중요하다고들 합니다. 실제 체격이 좀 더 크고 힘이 더 쎄도 그 순간에 악과 깡을 누가 더 발휘하느냐가 승패를 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UFC 같은 격투기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죠. 전력면에서 열세인 선수가 막상 시합에서는 이기는 경우가 심심찮게 나옵니다. 예상치 못한 결과죠. 왜 그럴까...? 

 님은 여자에게 기가 죽고 들어가는 겁니다. 왜냐? 스스로가 매력이 없다고 항상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있지도 않은 내 자신의 매력을 찾겠다...라고 쓸데없는 희망이나 갖고 있으니 안되는 겁니다. 노력이라는게 없죠. 님은 대체 무슨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스타일에 신경쓰려고 했나요.. 아니면 몸을 만들려고 했습니까.. 또는 낯모르는 여자에게 챙피를 무릎쓰고 말을 걸어보려고 해봤습니까? 

 위에 말한 것들은 해보는 수준에 멈춰선 안되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깨지면서 성장해나가야 할 것들입니다. 스타일이라는게 한 순간에 생기는 것도 아니고 몸 만드는 것도 마찬가지죠. 여자앞에서 말을 잘 못하겠다구요? 계속 하십시요. 깨지는 한이 있어도.. 님이 그렇게 쫄아버리는게 가장 큰 문제인 겁니다. 싸움을 잘하고 싶은데 상대방이 노려보기만 하면 쫄아서 몸이 굳어버려요. 어떻게 싸움을 잘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라고 하소연 하는 사람이나 님이나 비슷하지 않나요? 흐흠~ 

 자신감이라는 것은 실패를 거듭하면서 요령을 배우고 그래서 하나라도 제대로 할 수 있게 되었을 때... 그때 찾아오는 겁니다. 그냥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게 절대 아니죠. 그러니 계속 잉여남으로 살아가는 겁니다. 고수는 태어날 때부터 고수인가요? 아니면 그 사람들도 남모르는 노력과 실패가 있었을까요?

 

* 유투브로 위 사연내용 올려보았습니다 (꾸준히 사연내용들 추가 설명과 함께 유투브 게시할 예정입니다. 유투브채널 구독+좋아요+알림 설정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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