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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고백

[연애고민] 공공도서관에서 우연히 반하게 된 그녀



<질문요약>

 공공도서관에서 말그대로 우연히 반하게 된 여자가 있습니다. 거짓말 안하고 정말 저의 이상형에 가깝습니다. 그녀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것은 극히 제한적입니다. 어떻게 접근하고 말을 걸고... 그리고 끝내는 고백까지 하고 싶은데 ㅜ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놓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 때문에 더 긴장되네요.













 자세히 코치한다고 님이 다 이해하거나 실행할 수 없는 것이니까요. 그런 코치는 생략하겠습니다. 맥락에 대해서 말씀드리죠. 

 일단 님이 뭐라고 그녀를 놓치기 싫다 어쩐다 말하는건가요. 님은 그녀가 맘에 들지 몰라도(그것도 잠깐 본걸로 뭐 얼마나 안다고...)그녀에게 님은 수많은 남자중에 하나일 뿐입니다. 우선 그것부터 인정하고 들어갑시다. 괜히 짝사랑하는 사람들 특징이 너무 '꼭...!' 이런 강박관념을 갖더군요. 굉장히 안 좋은 건데.. 

 

 관찰이 필수입니다. 계속 하십시요. 계속...

언제까지? 그녀라는 사람에 대해서 알게 될 때까지... 뒷조사? 페이스북..? 다 필요없습니다. 실체가 눈 앞에 있는데 그따위 것들이 그녀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해줄 수 있습니까? 그런게 그녀의 실체와 관계가 있을까요? 다 곁다리들일 뿐입니다. 어쩌면 본체를 이해하기에 불필요한 것들이라고도 할 수 있죠. 

 그녀에 대해서 느껴야 합니다. 이 느낌이라는 것은 사람의 육감같은 거죠. 무의식이기도 하고... 필링(Feeling~) 입니다. 그것만이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사이를 이어갈 수 있는 필수적이고 유일한 감정의 통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걸 모르고서는 항상... 헌팅이나 대쉬는 감을 못 잡는다고 생각하면 되죠. 

 정말 님이 이해할지 의심스럽긴 한데..그래도 얘길해보겠습니다. 정확하게 계속 느끼는 겁니다. 계속 관찰이죠. 그녀에 대해서 내 마음속에 무언가 느낌이 올때까지. 뭔가 확신..? 뭐라고 말을 걸으면 그래도 대꾸해줄 것만 같은 필링이 딱... 머리속을 스쳐갈때..! 그때가 올때까진 어설프게 머리로 계산해서 다가가면 백프로 필패할 겁니다. 

 우선적으로 이런 감각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하고서는 어떠한 전략이고 뭐고 다 필요없다는 사실~



 

 

* 유튜브로 위 사연내용 올려보았습니다 (꾸준히 사연내용들 추가 설명과 함께 유튜브 게시할 예정입니다. 유튜브채널 구독+좋아요+알림 설정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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