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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일반연애고민

[연애고민] 헌팅으로 연락처를 받았는데...그 후



<사례>

 같은 아파트에 사는 또한 같은 학교를 나온 여자에게 헌팅을 한 A군. 친구로써 지내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다면 연락처를 알려달라는 말에 그녀는 선뜻 알려주었다. 그 후로 연락을 해보지만 답문자가 느리거나 약속을 잡으려 하면 친구들과의 스케쥴때문에 바쁘다는 말만 하는 그녀. 과연 그녀의 심리는 무엇일까...설마 자신을 그냥 친구로만 생각하는 것인지 의문과 고민에 휩싸인 A군이다...









 우선은 님이 명분을 어긋나가고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그녀에게는 자기의 생활이 있습니다. 님에게 뿅 반하지 않는 한에는 굳이 자기의 생활을 침해받으면서까지 님에게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는 그 생각자체가 어리숙한 것입니다. 시간은 님 스스로가 만들어내야 함이지 그녀에게 구걸하듯이 귀찮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시간을 만들어 내는 과정 자체는 생략하겠습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가 다양하며 님의 상세한 상황 자체를 알지 못하는 채로 대략 얘기하는 것은 무의미 하니까요.)

 

 친구로 지내자고 연락처를 받아냈으면 친구로써 시작하셔야 함이 당연합니다.

물론 그 여자의 입장에서도 님이 단순히 친구로써만 접근한 것은 아니란 거... 충분히 압니다. 그러나 단계가 있는 것이지요. 님이 휘황찬란한 매력의 소유자이며 엄청난 쿨가이며 재벌 3세 정도 되고 유명인이 아니라면 그녀에게 큰 관심거리가 되지는 못합니다. 얼굴이 닉쿤정도로 잘생기거나 하지 않다면...

 

 

 그런데 글 내용을 보면 온통 그녀가 답문이 느리다던가 약속을 바쁘다는 이유로 잡아주지 않는 다는 하소연 뿐입니다. 그리고서 그녀의 심리가 궁금하다...? 너무 뻔한데 왜 궁금하실까요.

그녀에게 님은

아직 그렇게 자신의 시간을 (그동안의 패턴이나 스케쥴을 말합니다.) 할애해 가면서까지 만날 정도로 매력적이거나 관심이 가는 상대는 아니고 그저 헌팅때의 용기있는 모습에 약간의 호기심을 가지고

'편하게 연락이나 해볼까?'

라는 정도의 남자일 뿐입니다.

 물론 헌팅 때 자신에게 연락처를 물어오는 자체가 여자의 입장에선 기분 나쁜 일이 아닌것도 한 몫 했구요.

'이 남자가 혹시 괜찮을지 어떨지 누가 알아?' 라는 호기심도 한 몫 했지요

. 그리고 어느정도의 젠틀한 모습과 말을 거는 용기에 약간의 점수를 주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시작입니다. 그런데 님은 완전히 소개팅에서 만난 정도의 분위기로 착각을 하시는 군요. 이래서 여자분들이

'헌팅 때 함부로 전화번호를 주지 말아야지'

하는 소리가 나오는 것입니다. 너무 김칫국을 많이 마시니까요.

 그동안 은근히 그녀를 귀찮게 하고 부담을 주셨으니 잠시 숨고르기를 하시고 확실한 마음가짐과 '계획'을 세우셔서 기본부터 다시 시작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정말 그녀를 얻고 싶다면 말이죠. 이대로라면 '밑빠진 독에 물 붓기'의 형상과 같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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