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님 스스로의 안에 이유는 있을 것입니다. 환경적으로 어떠한 요인과 스스로의 마음가짐이 어우러져서 만들어진 결과겠지요. 그래서 자세한 증상과 상황을 들어보기 전에는 '딱 이거다' 라고 말씀드릴 순 없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하나 있네요. 바로
'평범함에서 만족할 수 없는 마음...'이라고 해야할까요
. 무언가 일상적인 상황속에서는 마음 깊은 '감흥' 이 일지 않는 상황은 확실하군요.
또 한가지의 확실한 점은 10명 넘는 남자분들 중에는 님의 무덤덤한 마음에 저항할 정도의 뜨거운 열정을 발휘해 준 사람은 없나 봅니다. 10분 모두가 각기 다른 매력과 외모의 사람이었겠지만 공통적으로
님의 냉정한 마음을 덮혀줄 정도의 '열정' 말입니다.
아닐수도 있겠지만, 예상되는 것 중에 일감이 바로 님이 많은 사람을 만나봤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꼭 위에 열거한 10명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전에도 많이...) 흔히 TV 에서 연애관련 프로나 짝짓기 프로그램 등을 보게 되면 우리 시청자는 그것을 시청하면서 상당히 나름의 '전문가'가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내 자신이 어떠하건 간에 이미 관찰자 입장에서 바라볼 때는 (사실 실제로는 그 사람 앞에서 말 한마디 못 붙여볼 정도의 레벨을 가진 출연자라 하더라도) 상당히 냉정하고 쉽게 판단할 수 있는 것이지요.
'아...저 여자는 다 좋은데 웃는게 좀 별로네. 훗' '저 남자...에혀 덩치만 좋고 성격은 이상하다. 쯧' ...
이렇게 말입니다.^ ^~
많다...많은것... 희소성과 대비면서도
결국 '질린다' 라는 것으로 귀결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밥만 먹으면...? 결국 짜장면이나 라면을 먹고 싶어지는 것과 같습니다. 원인 해결에 직접적인 일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남자를 만나보지 말라' 라고 말해드리고 싶습니다. 하나의 시도이니 큰 기대하지 말고 해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쉽게 말해서 '굶어 보라' 는 말과 같습니다. 진리는 사실 너무 단순하고 평범함에 있습니다. 스스로가 너무 사람에 관해서 질린 상황에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보라는 말입니다. 저는 초 현실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기에 연구하는 자세로 사람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구하고 실행하곤 합니다. 님의 문제가 질려서인지 아닌지 장담은 못하겠지만 일단 검증을 해보면 알 수 있겠지요. 그리고 나서 그것이 아니었다면 다른 방법과 원인을 찾아보면 될 것이구요. (사실 진리에의 접근은 오히려 쉽습니다. 에디슨의 발명스타일과 같습니다. 아닌 요소를 제거해 나가면서 맞는 요소에 접근해 간다!)
마지막으로 제가 의심하는 것은 결국
'님의 코드를 작동시켜줄 희소성을 가진 남자' 를 찾으시는 게 아닌가 합니다
. 그리고 그 남자는 외모나 조건적인 면이 아닌
'뛰어난 지성'
을 가진 남자일 것으로 예상되구요. (사실 대부분의 남자에 대해서 감흥을 못 느끼는 여성분들이 최종적으로 가는 단계이기도 합니다.) 짧은 글이라 여러가지를 말해드리기 힘드네요. 아무튼지...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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