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중학생 남자입니다. 좋아하게 된 아이가 있습니다. 저는 활달한 성격으로 그애에게 장난도 치고 하면서 친하게 지내곤 합니다. 그 애의 생일 때 선물도 하고 그래서 약간 소문도 나긴 했는데... 어찌되었든 고백은 못했습니다. 그애가 베프랑 꼭 붙어다녀서 기회도 없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두 가지의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 ^~
그 여자아이의 베프(베스트 프렌드) 가 2 명이잖아요. 님 또한 베프가 있으실 것 아닙니까! 2:2 로 만남을 만드세요. 님이 활달한 성격이니 쉽게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놀다가 따로 따로 찢어지도록 (님의 베프와 사전 모의를 하는 것이죠) 상황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것이 가장 자연스럽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보입니다. 굳이 억지로 그녀를 베프에게서 떼어놓으려 하지 말고 안심하도록 만든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떼어지도록 하는 것이죠. (님의 베프 중에 그녀의 베프와 어울릴 만한 남자애로 준비시키면 더 효과적일 것입니다)
두번째 방법으로는...
님이 공부를 잘하신다고 하셨는데, 역시 학생은 공부하면서 어울리는게 가장 부담도 없고 자연스럽죠. 그 여자애는 공부를 어느정도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녀가 자신없어 하는 과목이나 공부를 (눈치껏) 알아내십시요. 그래서 핵심정리 노트를 정성껏 만들어서 주는 것입니다. (님도 공부가 되니 일석 이조 아니겠습니까!) 그 노트에 공부에 대한 것만 정성껏 적혀 있고, 애정에 대한 얘기가 하나도 없어도... 그 여자애는 어느정도 님의 마음을 느낄 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한번 또는 두번정도 필요한 노트정리를 주다가 만약 그 여자애가 고마워하고 좋아하게 된다면 (그 노트 주는 것에 대해서 말입니다) 그 때... 3번째 노트를 줄 때는 (깜짝 쪽지 또는 짦은 편지) 고백의 내용을 함께 첨부하면 되는 것입니다.
제가 2 가지의 경우를 말해드렸는데, 님의 경우에 어떤 것이 더 좋은지 상황을 보시고 행동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조금 자유스러운 분위기면 위에 2:2 의 경우를 연출해도 좋고, 그렇지 않다고 한다면 '노트정리' 작전을 하는 게 좋겠습니다. ^ ^~ 성공하셔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아름다운 사랑도 꽃피우는 행복한 나날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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