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가면 예전처럼 순수하게 사람을 대할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더 이상은 '순진함' 속에 갇혀 있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씁쓸하다는 것...!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이지만 그러나 앞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순진 or 순수 |
어릴 땐 무조건 나이가 많을 때보단 '순진' 합니다. 그것은 잘 모른다는 것에서 부터 발생하는 품성입니다. 잘 모르기 때문에 쉽게 '연예인' 등에게도 빠지고 편의점 알바생에게도 한 눈에 '뿅뿅~' 할 수도 있겠지요. 물론 '순수함' 도 포함되어 있는 감정입니다. 그러나 순진하다는 것은 결국 '장벽'에 부딪혀 깨진다는 것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러저러한 굴곡을 겪으면서 사람은 변화합니다. 더 이상 '순진함'을 계속 안고 가기에는 슬픔과 굴곡이 많기에 과감하게 버리려고 하지요.
'이젠 더 이상은 바보같이 당하고만 있지는 않을꺼야..! 두고 봐라...세상아.'
이러한 구호를 외치고 마음속으로 강한 자신이 될 것을 다짐하면서 세상앞으로 나아갑니다. 허나, 이러한 과정 속에서 안타깝지만 순진을 버리는 동시에 '순수' 또한 버리게 된다는 것을 잘 모릅니다.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순수' 할 수는 있는데도 사람들은 순진과 순수를 구별하지 못해서 함께 버려버리는 것입니다.
순수함을 되찾자 |
자신의 마음을 깨끗하게 하면 순수함은 언제든 다시 반가운 친구처럼 돌아오게 됩니다. 그러니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금부터라도 꽃을 사랑하고 음악을 즐기며 이리저리 '마음을 갈고 닦아 간다면' 분명히 순수함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정말 '순수함'을 표방하는 영화들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이 그러한 영화들에 약간의 거북스러움이 있다면 지금 '순수함'을 많이 잃었다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자극적이고 폭력적인 영화에만 만족한다면 스스로의 마음을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상형은 내 마음의 투영 |
나의 마음가짐에 따라서 이상형은 만들어 집니다. 내 마음의 투영입니다. 어릴 때 현실에 대해서 잘 모를 땐 '긴 생머리의 플레어 스커트' 를 입은 그녀가 천사처럼 보였지만, 나이가 듬에 따라 나에게 귀엽고 애교를 떨어줄 단발머리의 그녀를 사랑할 수도 있고 언젠가는 어느정도 몸매도 보게 되기도 합니다.
여자의 입장에서는 순정만화에서 툭 튀어나올 것만 같은 왕자님같은 스타일을 좋아하다가도 언젠가는 '몸짱' 이 최고지! 하고 연호할 수도 있습니다. 모든 것은 그 순간에 갖고 있는 마음에서 발현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내 마음을 갈고 닦지 않으면 '이상형'이 아니라 정말 이상한 남자,여자를 만나게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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