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고백하는 것도 너무 떨리고 겁이 난다. 어떻게 해야할까...?
부담감이 없는 '고백' 은 없습니다. 하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부담이 가는 것입니다. 왜냐...! 사람은 변화라는 것에 대해서 항상 부담감이 있습니다. 그러나 변화를 좋아하죠. 특히 발전적인 변화 말입니다. 내가 그녀에게 있어 발전적인 남자인지를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옵니다. 그렇게 고민해 본 후에 발전적인 사람으로써...남자로써의 확신이 든다면 '자신감' 이 생기실 것입니다. 그냥 감정만으로 들이대는 남자야 말로 정말 꼴불견입니다.
스토커의 기준이 모호하지만... 제 생각엔 자기 감정만으로 상대방에게 들이대는 것이 바로 스토킹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크고작은 정도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냥 일반적으로 무시하거나 얼굴 찌푸릴 정도로만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겠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스토킹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내가 좋아서 상대의 기분은 무시한채... 상대에게 내가 도움이 되거나 발전적일 가능성에 대해서는 고민해 보지도 않은채로 '어린애가 마냥 좋은거 달라고 떼쓰는 심리'로 들이대기... 이것은 절대로 피해야할 연애방식이라고 확신합니다.
내가 정말 그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남자인가를 따져봐야 합니다. 꼭 현실적으로 많은 돈과 권력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소박하더라도 그녀에게 확실한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좋습니다. 소박함이라 하더라도 그녀의 마음이 만족이 된다면 그것이 '정답' 이니까요. 그래서 사랑은 위대합니다. 모든 장벽들을 마음 하나만으로 넘어설 수 있으니...
위의 말한 것들이 모두 준비가 되고 확신이 드는 상태가 된다면 이제 고백의 방법을 말해야 할 때이군요. 저는 짧게 말하겠습니다. 그냥 '고백하세요' 라고 말해드리겠습니다. 망설이는 이유, 겁나는 이유등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되지만 가장 확실한 고백방법은 '내가 너를 좋아한다.' 라고 입으로 직접 말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진심이면 충분합니다. (깊은 의미가 담긴 조언입니다... 가볍게 말하는 것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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