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어떤 모임에서 자꾸 자신에게 이상형이나 여자를 볼 때 어떤 점을 보느냐 또는 밥을 사달라고 하는 동생뻘의 B양 때문에 헷갈리는 A군... 그녀의 행동은 과연 뭘까! 여자들은 쉽게 이런걸 물어보는 것인지 어장관리인 것인지...!
여자가 자신에게 '이상형 연예인이 누구에요?' 라고 묻는 것이 꼭 관심이 있어서라고 단정 지을 필요는 없습니다. 이리저리 남자 심리에 대해서 궁금하고 그런 것을 서슴없이 물어볼 만한 상황이나 관계 또는 성격에 의함일 수도 있으니 필요 이상의 확대해석이나 단정은 하지 않고 지켜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밥 사달라고 하는 것도 편한 오빠같은 심정에 (쉽게 말해 꼭 남자로 느껴지는 부분이 커서라기 보다는...) 정이 들어서 그런 말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것도 상황과 두 사람의 관계에 따라 그런 말을 하는 의도에 대해서 정확히 파악을 해봐야 하는 것이지 단순히 그런 말 자체만으로 관심이 있다 or 없다 라고 하는 것은 어폐가 있습니다.
여자가 이것저것 '소개팅' 이나 '여자에 대한 관점' 등에 대해 물어보는 것도 위와 같은 맥락입니다. 이럴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는 것이지 너무 관심이 있냐 없냐, 어장관리냐 아니냐로 한정된 퀘스천 마크를 갖고 있다는 것은 아쉬운 대목입니다. 열 길 물속은 알기 쉬워도 한 길 사람 속은 알기 힘든 법입니다. 연애를 함에 있어서, 이성을 대함에 있어서 단순하게 생각하려는 습관은 앞으로도 계속 좋지 않은 결과를 낳게 될 것입니다.
연애도 필히 제대로 된 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고민을 하고 생각을 해야 합니다. 가볍게, 단순하게 하는 것이 아닌 깊이, 공부하듯이 말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서 좋아한다, 사랑한다고 울부짖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을 볼 때마다 눈에 뻔히 보이는 가시밭길을 생각하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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