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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일반연애고민

[연애고민] 오빠같은 사이 괜찮을지...? ㅠ



 

<사례> 

 A군은 알게 된 여자애와 자주 연락도 주고 받고 하는 사이다. 심지어는 손도 잡고 껴안기도 하는 그런 사이이기에 어느 날은 고백을 해버렸다. 하지만 그녀는 사귀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 보지 않았다면서 나중에 다시 생각해 보겠다고 하는 것이다. 그녀는 지금 튕기는 것인지 아니면 애인으로 할 생각이 없는 것인지 궁금한 A군... 그녀를 향한 가슴이 빠르게 좋아지는 터라 괴롭기만 한데...









 

 정리하고 어려운 상황은 아닙니다. 쉽게 말해서 당신이 빠르게 좋아지는 것에 비해 그녀는 Slow 하게 좋아하는 것 뿐입니다. 그 템포랄까 타이밍의 차이에 대한 이해가 급선무겠군요. 

 우리네 어머니들 입장에서 밥상을 준비하실 때에 짜증나는 요인이 있습니다. 자녀들이나 남편이 대체 언제 밥을 먹을지에 대해서 헷갈리게 하는 것이죠. 그래서 밥 다 차려놓고 빨리빨리 안 오면 울컥 소리를 치시죠. 자녀 입장에서는 엄마가 밥을 차렸다고 해서 딱히 허기가 생기진 않으니 귀찮을 수도 있습니다. (하던 게임을 그만두기가 아쉽거나 자던 잠을 깨기가 싫던가...등등)

 위와 같이 사람마다 느끼는 타이밍은 틀린 법입니다. 이것이 연애의 아주 기초적인 상식입니다. 기초 상식을 무시하고 생각하시니 헷갈리는 것입니다. 손도 잡고 껴안기도 하며 자주 연락(문자 포함) 하는 사이라면 분명 호감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꼭 입으로 '나 오빠 좋아해, 사귀자!' 라는 말을 점찍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 그대로 좋습니다. 길이 제대로 트여있는데 굳이 억지로 막으시렵니까?! 오빠같은 애인, 친구같은 남편 등의 이미지나 컨셉은 상당히 유리한 포지션입니다. 지금상황이 '오빠같은 이성' 의 느낌으로 관계가 지속되는 듯 한데, 단지 당신의 조급증만 버리면 될 듯 합니다. 괜히 이 좋은 포지션을 망치지 마세요... 기회가 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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