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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이별고민

[연애고민]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편지를 쓰려합니다...



<사례>
 이미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편지를 전해보려는 A군... 자신을 기다려 달라는 내용을 쓰려하지만 어떻게 써야 잘 쓰는 것인지를 잘 모른다. 그리고 그녀가 헤어진 이 마당에 자신의 편지를 부담스러워하거나 안 좋아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고민이 되는데...









 

진솔한 내용을 담은 편지는

극히 예외의 경우를 빼고는 누구나 좋아합니다. 싫어하지 않습니다. 단, 그 내용이 지극히 비현실적이고 부자연스럽거나 감정의 배설이 잔뜩 담겨있다면 그것은 환영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진솔한 내용' 이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 그것은 더 이상 편지라기 보다는 스팸메일, 스팸문자등과 하등의 차이가 없는 것이 되어버립니다.

 편지 내용은 구체적이면서도 명확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상대방에게는 수많은 오해를 일으키게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내가 생각하는 바를 우선은 확실히 개념정리를 한 후에 편지를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냥 내키는 대로 또는 자신의 바램만을 주욱 나열하면 읽는 사람은 상당히 피곤해 지고 짜증지수가 높아질 것입니다. Bad 편지가 되어버립니다.

 

 

 Good 편지는 상대방의 입장을 충분히 배려해주는 것이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상대방의 입장을 충분히 배려해준 후에야 자신이 원하는 말을 할 수 있습니다.

비율로 따지면 대략 7:3 이나 8:2 정도로 상대방 위주의 내용을 담아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내가 볼 편지가 아니라 바로 상대방이 보는 편지이기 때문입니다. 즉, 상대방이 주인공이라는 것입니다.

 주인공위주로 쓰고 주인공을 배려하는 것은 극히 당연한 생각입니다만, 대부분의 편지를 서툴게 쓰시는 분들은

'자신의 위주'로 쓰고 맙니다.

그 내용이 아무리 상대방을 위해서 무엇을 하겠노라고 맹세하는 것들이어도 상대방에게는 마음 깊이 와닿지 않습니다. 이유는 아시겠지요...?!

 위에도 말했지만 또한, 현실적이면서 구체적으로 쓰지 않으면 안됩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모호한 내용들은 와닿지도 않고 특히 '신뢰성'에 의심이 가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잘해주겠다. 앞으로 잘하겠다.' 의 말은 '나중에 돈 많이 벌면 맛난거 많이 사줄께' 정도의 말과 비슷합니다. 언제 실현가능할지 예상하기 힘들기에 신뢰성이 극히 떨어지게 됩니다.

 차라리, '정확하게 오늘로부터 1년 후인 2010년 10월 11일 낮 12시 15분에 내가 연락을 할께. 그리고 3개월 단위로 너에게 연락을 하겠어. 내가 달라지는 모습(이것도 물론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어야 합니다. 마치 계약서 처럼)을 3개월 마다 너에게 보여주겠어. 그때 너가 전혀 나의 모습 등에 마음을 주지 못하겠거나 믿음이 가질 않는다면 난 그정도 밖에 안되는 남자였던 거겠지... 하지만...!' (여기서 생략하겠습니다. 대략 이런식이 설득력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편지도 의사전달의 하나일 뿐입니다.

내가 직접 만나서 하지 못할 때에

정말 적절한 방법이면서 인류 역사가 사라지지 않는 한 같이 공존할 최고의 마음의 전달방법입니다.

그러한 최고의 도구를 자신의 서투른 감정 배설만으로 채운다면 진정한 가치가 빛바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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