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고민] 헤어진 남자를 잊지 못하는 마음...ㅠ

 

 

<사례>

 6년을 넘게 사귄 남자친구와 헤어진 B양... 그녀는 그를 잊지 못해서 미칠 것만 같다. 시간이 해결해 준다는 말을 알고는 있지만, 과연 그럴 수 있는 것일까 자신이 없는 그녀. 미련이 남고 힘들다... 어떻게 해야만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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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을 다하여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저도 그 얘기를 압니다만 다 제대로 모르는 헛소리입니다.

 

 '시간이 해결해 준다.' 라는 말 말입니다. ^ ^~

 

 사람들은 이 말을 착각하고 있습니다. 마냥 멍하니 시간이 가면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수없이 많이 우울증에 빠지고 자살까지 하는 사람들은 다 바보 미련퉁이 일까요? 제 생각은 다릅니다. 멍하니 시간을 보내서는 안됩니다.

 

 꼭 해결이나 아니면 바라던 바의 성공이 되고 안되고의 결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내가 바라는 바를 위해서 '최선'을 다했느냐라는 그 단 하나의 확신만이 필요할 뿐입니다. 그 확신이 생긴다면 그러면 슬프지만 마음을 비울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았기 때문에 5년이고 10년이고 아니면 평생을 마음속에 한이 되어 가는 것입니다.

 

 시간이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니라 그냥 마음속에 잘 갈무리하는 방법만을 체득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 한이 풀리진 않았기 때문에 알게 모르게 인생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이유없이 우울해 진다든가 하는 현상이 바로 그런 원인으로 인한 것 중 하나입니다.

 

 

 잘못된 것을 리뷰하고 제대로 고쳐보려고 하거나 개선하려는 행위...! 그리고 과거 내가 어설프지는 않았는지를 반성하면서 다시 잘해보려는 의지를 최상으로 끌어올려야만 합니다. 그렇게 하면 해결이 됩니다. 만약 결과가 원하던 바를 못 이루게 된 케이스가 된다 하더라도 멍하니 시간을 보낸것과 최선을 다한 상황에서의 마음은 180도 틀리다는 것을 보증합니다.

 

 한쪽은 마음이 항상 무겁고 찝찝할테고, 다른 한쪽은 지독히도 슬펐지만 지금은 장마비가 지나간 후처럼 후련하고... 하나의 추억으로 남게 되는 그런 마음이 되겠지요. 제 얘기가 언뜻 어렵게 느껴지실 것입니다. 그러나 모두 진실을 담은 것이니 명심, 또 명심하셔서 자기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말로 새기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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