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고민] 남녀사이에 애매한 관계를 유지하는 그녀

<사 례>

 그동안 친하게 지내던 B양에게 고백을 한 A군. 그러나 B양은 아직 혼자 지내고 싶다면서 A군의 고백을 거절했다. 그후 평소와 같이 연락을 해오는 B양의 행동이 힘든 A군. 사귀는 사이는 안돼고 친구사이로만 지내야 하는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느끼고 고민하는 A군. 과연 A군은 어떻게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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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차피 A군의 최선은 두 분의 사이에서는 50% 일 뿐입니다. A군이 정말 Best 를 발휘해도 말입니다. 그러나 사람이 Best 를 발휘한다는 것은 말은 쉽고 할 수 있을 듯한 각오와 열정은 있지만 막상 현실로 부딪히면 자신의 50% 도 하기 힘듭니다. 그러면 전체 확률은 25% 정도로 떨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이러한 점을 미리 각오하시고 인정해야 합니다. (현실을 말입니다.) 

 자...! 지금 제가 드릴 만한 Tip 이 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A군이 할 수 있는 Best 라고 (제 개인적으론) 생각됩니다. 일단은 여자분이 말하는 대로 연락을 받아주고 가까이 지내는 관계를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여자분 보다 한술 더떠서 '더욱 Cool 한 모습' 으로 지내시라는 것입니다. (절대 쉽지 않습니다.) 이 방법은 오히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방식이며 이열치열의 원리입니다. 물론 이렇게 한다고 100%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위에 말했듯이 A군이 Best 를 발휘하기도 힘들 뿐더러 best를 설사 기적적으로 발휘했다 하여도 두 분의 전체적인 파이로 본다면 50%의 점유율일 뿐이니까요.

 

 그래서 저는 상담자 분들께 자주 이 말을 합니다.  

 'Do your best...! (최선을 다해라) 그러나 <진인사 대천명>을 기억하고 결과에 개의치 말기를... 그러면 여한이 남지 않고 밝은 모습으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라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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