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사귄 남자친구가 있는 여자를 좋아하게 된 A군...! 처음엔 학교 선후배라 자연스럽게 어울렸지만 사귀는 남자친구가 군대에 있는 이유로 그녀와 점차 자주 만나게 되고 호감도가 높아지는 단계로 진행이 되었다. 그래서 사귀자는 얘기까지 되었는데.. 그런데 다시 그 여자는 남자친구에게 돌아가버리고 만다. A군도 좋아하지만 남자친구가 더 믿음이 간다는 여자의 말...! 과연 A군은 이러한 여자의 심리를 어떻게 이해해야만 하는 것일까. 놀아난 것일까?!
이러한 경우 남자와 여자의 차이점을 아셔야 합니다. 그러면 상황을 이해하기가 훨씬 편할 것입니다. 꼭 해결점 보다는 우선은 이해의 과정이 님에게 필요합니다. 잘 읽고 이해하셔야만 합니다. 아주 쉽게 설명할 것입니다.
여자와 남자는 무언가를 좋아하게 되는 과정이 다릅니다. 당연히 생리적, 정신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생기는 자연스런 특성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뭐가 다른지 아주 쉬운 공식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0 이라는 숫자를 써보겠습니다. 그 10은 사람이 정말 좋아서 죽고 못사는 경지(레벨)라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러면 남자는 무언가에 빠져서 실행하는 단계를 1~2 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 두가지만 맘에 들면 일단은 뛰어들고 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긴 머리의 그녀의 옆모습에 반해서 대쉬를 한다. 또는 싱긋 웃는 모습이 이쁜 그녀라서 대쉬..! 이런 식입니다. 적게는 한 두가지, 많게는 3~4가지의 반할 만한 요소를 보는 즉시 반응하고 실행(대쉬) 하게 되는 것이 남자의 특성입니다. (나쁜 것도 아니고 좋은 것도 아닌 자연스런 특성입니다.)
그럼 여자는 남자의 반대겠지요. 여자는 대략 7~8 가지의 요소에 대해서 인정이 되고 느껴야만 실행합니다. 여자도 남자처럼 '아 저 남자의 웃는 미소가 호감간다. 멋있다' 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으로 (한 두가지로) 실행하지는 않습니다. 최소 과반수 이상에서 많게는 7~8가지는 납득이 되고 느껴져야만 실행의 단계로 가게 되는 것이 여자입니다. 그래서 남자는 적극적이고 여자는 수동적인 것이 자연스러운 이유입니다.
님의 경우를 이러한 공식으로 대입해서 살펴 보면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그 여자분은 2년간 사귄 남자친구에 대해서 5~6 의 호감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님에 대해서는 3~4가지 일지도 모르죠. 그렇다면 아직은 남자친구에 대해서 더욱 실행력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결국 남자친구 옆에 있는 것이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님을 좋아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3~4 만큼 좋아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 수치가 변할 가능성도 있는 것이구요.
이러한 상황입니다. 그것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면 됩니다. 그리고 정말 그 여자를 놓치고 싶지 않다면 자신의 수치를 올릴 생각을 하고 노력하면 됩니다. 그 뿐입니다.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무턱대고 그녀를 원망하고 비난하는 것은 일의 해결방식이 아니고 그저 '분풀이' 또는 '투정' 에 불과합니다.
자...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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