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고민상담] 결혼을 원하는 남자 vs 원하지 않는 여자

[결혼 시점] 나이차에서 오는 서로의 입장 차이

 대략 요즘 커플들 나이차이가 몇살 정도 나는가요? 대체로 최소한 3살에서 5살 정도가 대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예외도 있겠죠) 그렇기 때문에 연애할 때는 문제가 안되지만 결혼을 생각하면 고민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자가 24살이고 남자가 29살 이라고 한다면? (5살 차이) 남자분은 이제 곧 30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분명히 결혼을 생각하게 됩니다. 집안에서는 '결혼 안하냐?' 라는 주제를 가지고 종종 스트레스도 받게 될 테구요. 남자의 동성 남자친구(결혼한 사람들)들은 마찬가지로 '너 결혼은 안하냐?' 이럽니다.=.=

반면 5살 어린 여자친구의 생각은??

 '전혀 생각 안해봤습니다' <=== BingGo!

 24살이면 이제 갓 대학 졸업하고 사회에 나갈 준비를 하는 푸릇푸릇한 사회초년생.. 꿈도 많고 할일도 많고 나름대로 여자로써의 나만의 '아름다운 삶'을 포장하고 싶은 마음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이 때! '아니 왠 결혼?' 이라는 생각 들지 않으면 이상한 거죠.

 이러한 입장 차이...그 둘은 어찌 해야 하는지... 이대로 헤어져야 하는것인가 다른 방법은? 입장차이를 좁힐 수 있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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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마음

 

 '마음'이라는 것이 참 신기해서 이 세상의 어떠한 정말한 과학 측정기 보다 몇백배 이상 아니 측량할 수 없을 정도로 예민하고 또한 정확한 것입니다.
 
 여자분의 입장이 사실 더 중요할 텐데요.(실질적인 결정권라는 생각에서) 결론적으로 여자분의 마음이라는 측량기가 이 남자를 '나의 미래' 라고 평가하느냐 안하느냐에 달린 것 같습니다.

 그 미묘한 측량의 결과 차이가 여자의 마음을 '결혼하느냐 안하고 헤어지느냐'의 두 갈림길로 이끄는 것입니다.

 다시금 말하지만, 이 '마음'이라는 것이 정말 절묘하고 신묘해서 이루 말로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그 이유가 '마음'이라는 것은 너무나 정밀해서 미처 우리의 '뇌' 가 정확히 어떤 감정인지 '언어'로써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의 복잡미묘한 부분을 '슈퍼컴퓨터' 처럼 찰라간에 전산처리 완료시켜 버리거든요.

(물론 이 전산처리는 순간순간 다시 수정/보완 되고 삭제처리도 되며 새로운 글이 입력되는 상황의 반복입니다)

 

 남자는? 여자는?

 

 남자분은 여자에게 '미래'를 제시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냥 사랑하니까 결혼하자' 이런 심산이라면 99% 실패입니다. 그것만이 여자가 자신만의 아름다운 삶을 기꺼이 포기하고 남자분과의 동행을 허락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이유입니다.

 여자분의 입장이라면...
자신이 정말 얼마나 그 남자를 사랑하느냐를 생각해 보시는게 가장 정확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남자를 조건으로 판단하시겠습니까? 그건 아니잖아요. 그럼 무엇으로 판단할까요? 

 거기서 대부분의 여성분들이 혼란스러워 하는 것입니다. '오빠 나...잠시 생각할 시간을 줘..혼란스러워..' 단골 멘트죠^ ^.

 결혼은 사랑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마음의 크기가 가장 중요한 판단 근거, 결정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의 사랑의 크기는 각자의 마음이 정하는 크기에 따라서 정해지는 것입니다. 

 나이나 결혼 적령기 등등은 이성적인 판단이고 커플매니져나 중매 등에서 따질만한 사항입니다. 적어도 사랑하는 당사자가 일일히 따져보고 할 사안은 아닌거죠. 또는 사귀는 초창기 때 (서로 아직 알아가고 아직 좋아하지 않는 단계) 에나 생각할 만한 이성적인 판단 기초 자료들입니다.

 중요한건 마음이겠지요. (이 유행어를 어딘가에서 본 듯 하네요. 개그 프로)

 

결혼이라는 중대한 사안을 단지 마음이 시키는대로??

 어디까지나 여성분들은 자신의 '마음'에 깊이 귀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이성으로 판단할 일이 있고 마음이 시키는대로 할 일이 있습니다.

 남녀간의 일은 '마음' 이라는 더 무궁무진한 '측정기' 로써 결정지어야 할 일입니다. 오히려 '마음' 가는대로 하는 것을 아무렇게나 막 한다라는 착각은 정말 착각입니다.

 깊은...자기만의 시간을 가지고 자신의 마음에 대해 답을 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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