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진짜 인연은 어디에 있을까요.. ㅠ
사람들은 위와 같이 인연을 찾아헤맵니다. 특히 몇번의 실패를 하고 나서는 더더욱 사막에서 목마름에 허덕이는 사람과 같이 온세상을 찾아 헤맬것처럼 갈구합니다. 하지만..
하지만.. 인연이라는 단어 자체가 그냥 만들어낸 말입니다. 그렇다고 가짜란 소리는 아니고 코에 걸면 코걸이처럼 만들기 나름이라는 것입니다. 어린왕자라는 소설에서도 또는 시에서도 내가 의미부여를 함에 따라서 특별해지는 그런 얘기입니다. 그래서 인연이라는게 따로 어딘가 존재하는게 아니라 자신이 인연이라고 믿고 메이킹을 하면 그것이 인연이 된다는 얘기랄까요.
결국.. 사람들이 말하는 '이 사람은 진짜 내 인연이야' 라는 속내는 자신의 마음에 나름대로의 충족감을 근사치까지 끌어올려준 사람이라는 소리라고도 바꿀 수 있는 것이겠죠. 이상형이라는 말도 비슷한 맥락이구요. 절대적인 기준이 아닌 지극히 상대적인 기준이고 자신의 생각수준에 따라서 항상 변동되는 것이기도 하구요.
진짜 인생을 짧습니다. 언제까지 감나무에서 감 떨어지길 기다리는 것처럼 가만히 있으면서 인연을 기다리겠습니까. 그러다 정말 외롭게 늙어 죽습니다. 병으로 일찍 죽든 사고로 죽든 그것도 마찬가지구요. 내 인생이 너무나 억울하지 않을까요?
개척자 정신을 가지고 자신이 발굴해나가는게 인연이고 이상형입니다. 또한.. 자신도 그에 걸맞는 매력적이고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이 되가는 것은 "필수" 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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