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가 정말 못생긴 사람은 평생 모쏠로 살아야 할까요? 진짜 못생긴 경우에 말입니다. 어떤 걸로도 해결이 안 될정도로.. ㅠ
외모라는게 단순히 얼굴만이 아니라 몸, 내면의 것이 표현되는 몸가짐, 말투, 목소리, 개념있는 말, 재치있는 유머감각 등등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외모와 내면을 따로 떼어놓고서 그 사람을 생각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언뜻 이해하기 어려운 말 같지만 잘 생각들 해보십시요. 언젠가 이해가 될 날이 오겠죠. 그것을 빨리 땡겨야 합니다. 짧은 인생이고 짧은 젊음.. 또는 연애 적령기인데.. 그것을 그렇게 허투루 날릴 셈인가요. 너무나 안타깝고 쓰잘데기없이 허비되는 인생인 셈이죠.
외모에서 매력이란걸 따로 떼어놀 수 없는데 말이죠. 그 떼어놀 수 없는 요소를 억지로 떼어놓고서 생각하니까 답이 나오질 않는 것이죠. 류승범같은 배우가 못생긴 편의 얼굴임에도 지금의 그 사람의 여러가지 아우라들과 합쳐져서 보이기 때문에 그렇게 존못남으로 느껴지질 않죠. 아무리 그렇게 보려고 해도 그렇게 보이지가 않습니다. 말했듯 하나로 합쳐져있는 요소들이니까요. 그게 비쥬얼입니다. 진짜 딱 객관적인 생김새 자체만을 보지 않습니다. 우리 인간의 눈은 말입니다.
그 사람의 내면이 투영되는게 바로 외모이고 비쥬얼입니다. 내면을 배제한 외모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기계는 그렇게 볼 수 있을지 모르나 인간인 이상 그렇게 다른 사람을 볼 수 없습니다. 내면이 포함된 비쥬얼을 보게 된다는게 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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