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애/일반연애고민

[연애고민] 연하 여자친구의 실망



<질문요약>

 20대 후반의 남성입니다. 저와는 6살 차이나는 나이도 어린 처자와의 연애에서 문제가 생겨서 고민입니다. 저는 아직 취직도 못해서 준비중이지만 여자친구는 어리지만 능력있고 착한 여성입니다. 그녀는 저를 위해서 나름대로 헌신적인 노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녀에게 많은 약속을 지키지 못하며 실망만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는 저에게 지치고 큰 실망을 하여서 마음이 떠났습니다. 아...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포기하십시요. 왜 이제와서 그러나요. <--- 이 말을 분명히 여자친구였던 그녀가 하고 싶을 겁니다. 사람의 마음은 항상 영원한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항상 소중하게 여기고 잘못한 것이 있으면 그때그때 시정해야만 합니다. 그러질 못했으니 그녀가 떠나게 된 것이니 누굴 탓하고 뭘 후회하겠습니까. 그저 앞으로는 정확하게 뭘 하지 말아야 하고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배워야겠지요.

 그저, 후회되고 아쉬운 마음에 그녀에게 매달려보겠다는 심정은 이해되지만 정확하게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면서 뭘 어떻게 사죄하고 매달릴 건가요? 그냥 단지 약속을 잘 못 지켰다라...? 과연 그렇게 사죄하면 그녀가 'ok' 할 것 같은가요? 절대 아닙니다. 그녀의 마음이 그렇게 단순한 것 때문에 떠났을 거라고 생각한다면 정말 오산입니다.

 

 정확하게 이유를 말하자면 제대로 연애하는 법이나 사랑하는 마음이 없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시험이 바쁘다 보니 한 여자의 마음을 헤아릴 줄 몰랐고 그녀를 위해서 행복하게 해주려는 마음가짐이 부족했습니다. 그것 뿐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사죄할 건가요? 자신이 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사죄해서 능력 향상이라도 된다는 말입니까? 불가능하죠...

 항상 뒤늦게 매달려 보겠다는 연애 고민하는 분들이 많은데 앞으로나 잘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 되풀이 되니까요. 그러면서 본질적 원인은 점점 더 감춰지고 깊은 수면속으로 가라앉아서 나중에는 '아... 사랑따위 개나줘버려...!' 라고 방황할지도 모릅니다. 인생의 낭비이자 청춘의 방탕이죠.

 뭐든 최선을 다해서 해야만 결과가 나옵니다. 이 한마디를 연애에 대입해 보죠. 저는 상담을 하면서도 이 문구를 항상 모토로 삼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애 문제를 안고 있는 분들은 눈 앞의 현실에서 상대방의 옷자락만 물고 늘어지는 식의 구닥다리 돌파구를 생각하곤 합니다. 그것을 깨우쳐 주는 것이 제가 할 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야만 되풀이 되지 않을 테니까요. 언제까지나 sad love 라면 정말 '한' 이 쌓이지 않겠습니까?!


 

▶ 1:1 연애상담 신청 (바로가기)

<라이프코치> 연애를 잘하기 위한 근본적 해결

 


 


<연관글>

[연애고민] 장거리 연애...그리고 이별
[연애고민] 9살의 나이차이 극복...?!
[연애고민] 나이차이 극복할수 있을까?
[연애고민]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사랑...!
[연애고민] 연상연하... 남자로 느껴지려면??
[연애고민] 나이차가 나는 커플의 문제는..?!
[연애고민]결혼을 생각하는 남자친구 그리고 그것이 부담스러운 여자
[연애고민] 10살 차이나는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