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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소개팅

[연애고민] 소개팅녀..그리고 주저되는 상황




<질문요약>


 약 한달전 쯤에 같은 학교의 다른과 이쁜 여인네와 소개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시험 기간이라는 것이 끼어서 그런지 애프터 신청의 타이밍을 놓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서는 간간히 연락만 하는 상태... 그녀는 답장을 잘 보내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문자로 얘길 길게 해보지도 못했습니다. 그녀가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참 궁금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해야할지...전화하는 것도 부담스러울까봐 주저하고 있습니다. 시험끝나고 만나자고 했는데 이번주는 안된다고 자신이 연락을 주겠다고 하는데...흠

















 주저된다 싶으면 그냥 그 주저감을 깨고 돌진하는게 낫습니다. 세상에 확실한 결과, 보장되는 결과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나 도전하는 사람에게는 적어도 주저하는 사람에게는 주어지지 않는 '기회' 같은 것이 생길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그러니 그녀에게 전화도 하고 활발하게 구십시요. 그러다 안되면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마음을 편히 먹고 시작하십시요.

 쉽게 말해서 님과 그녀가 이어질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왜냐면 소개팅 후에 별다른 애프터나 교감을 나눌 만한 일 자체가 전무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왜 주저합니까. 그냥 돌진하는게 낫지요. (안그렇습니까?)

 문자를 보내는 것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대답을 하게끔 '흥미유발' 이라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냥 일상적인 문자들 (밥 맛있게 드세요. 날씨가 춥네요, 따뜻하게 입으세요.) 은 절대로 응답에 대한 '흥미유발' 이란 면에서 취약한 것입니다. 그런 문자를 열심히 보내면서도 우리의 초식남들 너무 기대감은 큰 것 같네요. ^ ^~

 세상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여자를 사귀는 것...? 그것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이쁜 여자를 사귀는 것...? 그것은 희소성과 경쟁원리에 의해서 더욱 어렵습니다. 단순한 사실이고 진실입니다. 인정하고 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서로 별다른 교감도... 애프터 신청도 없는 상황에서 그녀가 (나름 이쁘다는 그녀가...) 님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기를 기대합니까? 그런 쓸데없는 기대심리 이전에 (이건 완전히 로또를 바라는 마음과 비슷하네요) 남자답게 도전하고 그녀의 마음을 훔치기 위해서 노력하는게 낫지 않습니까?

 물로 남자답게 그녀의 마음을 훔치는 과정 속에서는 많은 인내와 용기 들이 필요합니다. 확신이 없고 보장되지 않은 일이고 마치 무척 거친 비포장도로 같은 곳을 질주해야만 하는 것이니까요.

 일단은 기회가 주어진 상황은 맞습니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님은 그녀와 한번 소개팅도 하고 그녀의 연락처도 아는 관계가 아닙니까. 같은 과라면 더욱 힘을 내야하지 않겠습니까. 설사 나중에 얼굴을 들고 학교를 못 다닐 지경이 될지라도 물러서지 마시길 바랍니다. 한번 죽지 두번 죽습니까?

 사실 이런 무대뽀 돌진이 (이런거 아무나 하는 것 아닙니다. 상당히 용기있고 남자다워야만 할 수 있는 것이고 그래서 오히려 희소성있고 멋져보일 가능성도 있다는 것...!) 일을 잘 풀리게 해줄 수도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말하면서도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보장된 일, 보장된 연애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저하고 소심하게 구는 남자에게는 영원히 기회라는게 오지 않을 거라는 것은 확실히 알기 때문에 정신적인 교훈을 드리고자 했습니다. 깨어나십시요. (이리저리 재지 말고 그냥 가장 가까운 길로 정면돌파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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