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얼굴 따져가면서 만나지 않으면 됩니다. 그 사람의 마음을 보고 품성을 따져가면서 좋은 곳에서 (가벼운 장소 아닌..) 만남을 가지면 됩니다. 건전하고 자기 발전하는 장소들에서의 인연들을 말합니다. 아니면 그런 인연에게서 소개받는 건전한 사람들...
이러면 문제가 거의 안 생깁니다. 꽃뱀이니 뭐니... 여자들 탓하는거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런 여성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세상에는 아니..서울에는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대도시 대인구에요. 괜찮은 사람들도 많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솔직히 말해서 님이 어디에서 어떤 여성들만 만나는지...아니면 님이 듣는 (아무래도 님의 친구 등등에게서 듣는 얘기겠죠) 얘기들의 출처는 어딘가요.
세상은 원래 더러움과 깨끗함이 공존합니다. 그걸 모르시나요? 왜 더러운 곳만 보고 더러운 것만 생각하고 겪으면서 '왜 이렇게 더러운거야!!' 라고 한탄하시나요. 그게 저로썬 참 답답할 따름입니다. 정말 괜찮고 건전하고 삶을 바르게 살려는 여성이 없을 것 같습니까? 제가 장담하는데 충분히 많습니다. 님이 못 만나본 것 뿐입니다.
여자를 볼 때 얼굴이나 몸매 위주로 따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외모로 홀리려는 여성들 대부분이 그렇게 발전적이거나 수준이 높고 건전한 정신이 아닙니다. 그런 여성들에게만 '헬렐레~' 하는 남자들이 주로 여자 탓하더군요. 님을 단정지어서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예를 들면 그렇다는 것이죠.
만약 님은 정말 괜찮은 동성 친구를 한 명 꼽으라고 하면 어떤 사람을 추천할 건가요. 님의 주변에 말입니다. 정말 오랫동안 봐오고 건전하면서 열심히 사는... 마음도 착하고 누군가를 속이지 않는 사람을 추천하겠죠. 여자를 사귈때도 그렇게 좀 하라는 겁니다. 쉽게 쉽게..외모 보고... 또는 외로워서...또는 살랑살랑 웃음에 홀려서 만나면 거의 대부분 그렇고 그런 여자들 뿐입니다.
님 얘기는 아닐지 모르지만... 나이트 같은데만 가거나 수준 떨어지는 친구들에게서 소개팅 받거나 헌팅하거나 아니면 쉽게 들이대도 쉽게 응해주는 그런 여자들만 주로 만나면서 여자들 탓하는 남자들도 있습니다. 여자들은 다 된장녀 뿐이냐고 외치면서 말이죠. 본인이 된장녀만 만나온 것은 절대로 인정하지 않더군요.
진짜 무서운 세상 맞습니다. 근데 또 정말 헬렌켈러 같은 천사같은 마음씨를 가진 여성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지금 세상이 돌아가는 겁니다. 다 악귀들, 꽃뱀들, 사기꾼 들만 있으면 지금 세상은 바로 망해요. 왜 그리 한쪽면만 보면서 억지를 부리십니까? 저한테 반박할 말이 있으면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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