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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고백

[연애고민] 고백했더니 잠깐 만나자고 하는 그녀..



<질문요약>

 짝사랑하던 그녀에게 결국 편지로 고백을 해버렸습니다. 그랬더니 문자로 답변이 왔습니다. 만나자는 것이죠. 막상 이런 연락이 오니까 겁이 납니다. 그녀의 심정은 뭘까요. 그리고 만났을때 저는 어떻게 말을 해야 할까요... 걱정 됩니다. ㅜㅜ













 모든건 편지를 어떻게 써서 줬느냐에 달려있다고 보면 됩니다. 또한 편지를 주기 전에 어떠한 인상을 주는 관계였는지도 보조적으로 관계가 있구요. 가장 중요한 것은 편지 내용에 대해서 스스로 확실히 이해하고 만나서 어떤 대화를 하더라도 제대로 어필할 수 있느냐라고 할 수 있겠죠. 어버버 하면 말짱 꽝입니다. 

 보통 편지를 쓰는 경우는 스스로 말을 잘 못하거나 만나기 어려운 상황 등 입니다. 님의 경우는 만나기 어려운 상황은 아니고 자연스럽게 말하는게 부족해서라고 볼 수 있겠군요. 그렇다면 다시금 그 문제는 생기는 것이겠죠. 그래서 님은 지금 불안해 하는 것이구요. 

 

 그녀의 심리가 궁금하고 고민되나요? No..No. 지금 걱정해야 할 것은 님 자신입니다. 얼마나 떨지 않고 얼마나 제대로 자신의 심정을 그녀의 말에 어우러지면서 피력하느냐. 그리고 흔들리지 않는 눈빛과 진심을 담아낼 수 있는 열정적인 연기(?)를 해낼 수 있느냐라고 볼 수 있는데.. 한낮 그녀의 심리 따위를 걱정한다면 저야 말로 님이 걱정되는군요. 

 그녀야 당연히 님의 편지내용(구구절절히 쓴~ : 보통 구구절절하게 쓰면 안 좋음)에 대해서 따로 할말이 있기도 하고 제대로 다시 확인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있을 겁니다. 당연한 심리죠. 정말 다시금 말하지만 편지 내용이 어떤지에 따라서 그녀의 마음이나 생각은 차이가 있을테니 제가 코멘트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만나서 어떻게 해야할지는 위에 언급했고.. 분명 님 자신이 눈을 보면서 마주보고 말 못하는 스타일이라는게 가장 문제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녀를 만나기 전에 연습이라도 하십시요. 님이 만약 어떤 싸움 잘하는 양아치랑 결투약속이 잡혀있다고 칩시다. 그러면 님은 가만히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초조해 하다가 만나서 뒈지게 맞을건가요? 아니면 뭐 격투기 체육관이라도 가서 스파링 상대랑 연습하고 뭐 기타 등등 준비할 건가요? 

 정말 불안하면 아무 여자나 붙잡고 스스로의 내공을 키우던지 그것도 쪽팔리면 동성친구라도 데려다가 상황에 맞춰서 연습하십시요. 정말 연습만이 살길입니다. 스스로가 천재가 아니라면 오로지 연습입니다. 연습이 충분히 된 사람만이 실전에 나갔을때 그나마 믿을게 있는 법이니까요. 명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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