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고민] 미래를 보장할 수 없는 연애?

<사례>

 서로가 서로를 믿을 수 없는 연인관계... 미래가 불투명한 것일까? A군은 여자친구가 미래를 중시하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갖고 있다. 믿을 수 없는 연애를 계속 해야하는지 고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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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별 고민사항이 없는 것입니다. 님은 고민 중에 글을 올리셨겠지만 말입니다. 그냥 사귀시는대로 잘 사귀면 될 뿐...님은 미래를 생각한다고 하셨는데,

지금의 현재가 모여서 모여서 미래가 되는 것입니다

. 미래를 생각한다고 지금의 현재가 바로 미래가 될 수는 없는 것이지요. 무슨 의미인지 아시나요...? (뜬그름 잡는 소리로 들리실지도 ^ ^)

 

 

 현재에 충실하라고 쉽게 말씀드릴 수도 있구요.

서로를 100% 믿지 못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 사귄지 1년이면 서로를 완벽히 믿을까요...? 아니면 5년...? 10년? 결혼 30년차? 무의미한 말입니다. 서로를 믿을 때도 있고 못 믿을 때도 있는 것이 사람관계지요. 어떠한 연유로든 믿지 못하게 되기도 하는 것이구요.

 님이 백번 아니 천번 만번을 맹세를 해도 지켜지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 인생입니다. 그런데 무에를 그리 미래를 중시 하고 안하고를 따지시나요. 그보다는 여자친구와 행복하고 좋은 시간들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것만이 핵심이 아닐까 합니다. 그렇게 해서 그녀의 마음속에 님이 깊이 각인되고

정말 없어서는 안되는 사람이 된다면 그것이 바로 보장된 '미래'가 되는 것입니다

. 과거를 놓고 현재를 평가하는 것은 평범한 사람입니다. 현재를 놓고 미래를 평가하는 것은 무모한 사람입니다.

과거를 잊고 현재를 충실한 사람 그리고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고 현재에 충실한 사람이 가장 현명한 사람이며 삶을 제대로 영유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연애 또한 그러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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