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으로요...? 그건 말이 안됩니다. 제가 편지대필을 해드릴 때에도 충분한 대화를 통해서 그 상담자의 내용과 상대방 여성에 대한 상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한 후에 진행하거든요. 틀에 박힌 멘트는 말이 안됩니다... 그건 먹힐 가능성이 상당히 떨어지는 것입니다.
문자도 마찬가지, 전화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상담자에게 문자/전화 모두 코칭을 합니다. 물론 그것은 내가 상대방(상담자+상대여성 또는 남성)에 대한 상황파악과 느낌이 어느정도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지금 님은 그러한 것을 보이지도 않는 상황에서 써달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보다는 님 스스로가 전문가를 통해서 상담을 받으시던지, 그게 여의치 않다면 스스로 공부를 하셔서 내공을 키우셔야 합니다. 사실 문자를 주고받는 부분에서 정말 디테일하게 들어갔을 때 고수와 하수는 차이가 나게 되어있습니다. 비슷한 내용의 문자를 보내더라도 고수와 하수는 뉘앙스나 상대방이 받는 느낌 자체가 판이하게 틀리게 됩니다. 누가 보내느냐가 정말 차이가 나죠.
이것저것 글도 열심히 읽으셔서 스스로 깨우치시는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상담을 할 때에도 물론 어느정도의 코칭은 하지만 스스로 깨우치도록 공부를 시키는 것을 절대 게을리 하지 않습니다.) 제 블로그에도 이런저런 글들이 많으니 필요하다싶은 것들을 읽으면서 공부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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