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냉정하게 말해서 179에 80킬로면 뚱뚱한 몸은 아닙니다. 단지 발달된 근육이 없어서 퉁퉁해 보일 뿐이겠죠. 제가 180에 73킬로입니다. 말라보인다는 소리까지 듣습니다. 전에는 90킬로대까지 갔었죠. 그때도 체격좋다는 소릴 들었지 뚱뚱하단 소리는 못 들었습니다. 모두가 발달된 근육과 관련이 있습니다. 몸무게보단 체형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절대로 님이 뚱뚱하단 소릴 들을만한 키와 몸무게가 아닙니다. 스스로의 체형을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래서 하는 말이지만... 우선 몸부터 만들고 생각해 봅시다. 학창시절엔 정말 외모를 더 많이 봅니다. 남자의 성격이나 능력보다 말이죠. 여자가 인기도 좀 있는 편인데.. 님이 외모까지 뚱뚱해보이는 스타일이라면 가능성이 높을까요? 낮을까요. 답은 나와있습니다. 단계를 밟아서 자신에게 부족한 면을 채웁시다. 연애도 현실입니다. 단순히 감정만 가지고 어떻게 해볼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는 것이죠.
또 한가지 말하자면 무턱대고 남들처럼 고백부터 다짜고짜 하고 다니지 말라는 겁니다. 자신감이 넘치는 건지 무모한 건지 분간을 못하는 사람같습니다. 제가 느끼는거면 그 여자애 입장에선 안 느낄까요? 그녀 입장에서 티껍게 말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지 않습니까? 뻔한 남자...뻔한 고백들... 지겹지 않겠습니까? 무슨 구걸하는 거지들도 아니고... 그런 남자들..남자에게서 그 여자애가 매력을 조금이라도 느껴야 하나요?
절대로 느낄 수 없습니다. 한없이 찌질해 보일 뿐입니다. 친하다는 것은 친구로써 친한 감정이고 남자친구로써 좋아하는 것은 별개의 것입니다. 조금 친한것 가지고 대책없이 고백하는 것은 참...어리석은 일입니다. 님은 직접적으로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그녀의 귀에 들어가도록 충분히 친구에게 말을 흘렸으니 똑같은 겁니다.
철저하게 연구하십시요. 그녀가 좋아하는게 뭔가...그녀는 어떠한 것에 몰두하는가.. 관심이 있는가.. 꼭 이상형의 남자... 이따위 것을 알아내라는게 아닙니다. 그녀의 인생관이나 관심사에 대해서 알아내라는 겁니다. 그리고 그것을 가지고 어떻게 나와의 공통분모를 만들어갈 것인가 연구하십시요. 부디...뻔한 남자는 되지 말라는 겁니다. 마음을 얻기 위해서 진정한 노력다운 노력을 하는 남자가 되십시요.
글 서두에 말한 몸 만드는 것은 당연히 시작해야 하구요. 뭐 어렵습니까? 팔굽혀 펴기 하루에 꾸준히 50개 씩만 해주고 달리기 3킬로씩 뛰어주고 턱걸이 10개정도씩만 하십시요. 턱걸이나 팔굽혀 펴기는 한번에 못하더라도 나눠서 하면 됩니다. 3개월을 꾸준히 하면 체형이 바뀔 겁니다. 이딴 것도 못할거면 여자 좋아하지 마십시요. 님도 그녀가 뚱뚱한 여자였다면 관심 없었을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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