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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짝사랑

[연애고민] 그녀는 나를 남자로 생각하는지 그냥 친구로..?



<질문요약>


 대학교에서 알게 된 친구가 있습니다. 여자와 남자입니다. 여자는 제가 실은 속으로 짝사랑을 좀 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녀와 그 남자친구는 서로 사귀게 되었습니다. 둘다 잘생기고 이쁘고 키도 큽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그녀랑 저 둘이서 번화가에서 만나게 되었었는데 거기서 사람들도 많고 해서 의도치않은 신체접촉이 좀 있었습니다. 그녀의 가슴이 저에게 밀착될 정도로 말이죠. 그녀의 심리가 내심 궁금합니다. 저를 혹시라도 남자로 생각하는지..어떤지.. 여자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괜히 마음이 이상하고 그렇습니다...


















 글쎄요. 대충 보면.. 그녀는 님에게 친구 이상으로 생각하는 면은 없어보이는군요. 여자에게 너무 큰 기대를 갖고 계시는군요. 스킨쉽 면에서 말이죠. 아무래도 님이 순진하다고 할 수 있겠군요. 스킨쉽면에서 여자는 남자보다 더 우위에 있다고 말해드리고 싶군요. 더 밝힌다.. 라고 해야하나? 

 그렇다고 님과의 우연한 밀착으로 인한 접촉을 그녀가 밝혀서 했다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그것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는 뜻이죠. 괜히 님만 싱숭생숭.. 크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그녀는 아마도 님을 순진하게 바라보겠죠. 우리가 순진한 사람 대할때 일견 어떻습니까? 약간 만만하고 그래서 귀엽고 편하죠. 그게 그 사람을 좋아한다..라고는 말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내가 대하기 편안 상대라서 그냥 만나면 스스럼없게 대할 수 있는 타입이라고 말할 수 있죠. 

 

 물론 그러한 관계속에서도 틈이 생기면 그녀를 취할수도 있긴 합니다. 그건 역시 남자의 능력, 실력에 달린 문제겠지만 말이죠. 

 연인간에 뭐 100일이든 300일이든 3년이든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8년 9년 사귄 연인들도 잘만 헤어지는 세상입니다. 확실한 두 사람의 정신적 교감과 미래가 없는한은 지금 아무리 좋아 죽어도 찢어질 수 있는게 연인이겠죠. 

 그녀가 계속 마음에 들어온다면 조금 천천히라도 그녀를 알아가고 마인드 컨트롤도 해가면서 (너무 지치지 않는 선에서) 지켜보십시요. 기회가 올 날이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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