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사내에 관심있는 여자분이 있어서 제가 적극적으로 데이트를 요청해서 2번 정도 만난 상황입니다. 메신저나 톡으로 간간히 연락을 해오면서 또 약속을 제안했는데 그 약속이 갑자기 그녀의 회사일 때문에 취소가 되었거든요. 그리고 다시 꾸준히 톡으로 연락하다가 다시 만나자고 하였는데 휴가내고 가족들이랑 여행을 간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고민이 되는게 이게 진짜 그래서인지 아니면 저한테 관심이 없어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적극적인 편이라 제가 항상 먼저 연락도 하고 그래왔는데 이제는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상대분에게 부담을 주는건가 싶어서 그것도 망설여지구요. 그냥 기다렸다가 연락없으면 포기해야 할까요?
그래도 적극적으로 해야 그게 남자죠! 그게 남자입니다. 여자가 그런 역할을 할 순 없잖아요. 그렇게 적극적으로 하다보면 여자가 감동하는 시점이 있습니다. 대충 그렇게 하다보면 여자가 마음이 열리는 순간이 오는 거거든요. 처음부터 어느 정도 만나면 뭐 딱 열리고 이런 기준이 애매한거죠. 다들 사는게 바쁘고 매번 연애만 머리에 담고 있는것도 아니니까요. 말그대로 회사 부서내에 일들이 바쁜 상황도 있고 이미 예정된 가족과의 스케줄도 있는 것이죠. 그리고는 다음의 스케줄을 잡기가 뭔가 애매하고 말 그대로 아직 마음이 확 열린 상태도 아니다보니 그냥 어쩔 수 없이 벌어진 엇갈림 같은 것이죠. 님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는 됩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약간 애매하게 엉거주춤한 상황이랄까요. 그래도.. 남자니까요. 빠꾸 없이 가야하지 않을까요.
여자는 아무래도 마음을 쉽게 쉽게 여는 존재는 아닙니다. 남자는 아무래도 좀 빨리 열고 적극적으로 하는 반면에 수동적이고 항상 이것저것 세심하게 생각하고 종합하느라 뭔가 느립니다. 그러니 님의 입장에서 느끼는 체감속도는 뭔가 굉장히 느리게 느껴지고 님 혼자만 급한듯 대비되는 것이죠. 어쩌겠습니까.. 급하더라도 조금은 참고 인내해야죠.
어차피 사내에서 또 마주치고 인사도 하니까 그때 환하게 웃어주시고 그런 다음에 바로 메신저나 톡으로 또 은근히 재미난 대화도 이끌어가시면서 슬슬 마음을 열어가야 하지 않을까요. 어차피 언제 다시 약속을 제안하느냐는 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상대방의 마음이 열리는듯한 낌새를 채고 그 틈을 파고드는 것이죠. 마치 장사를 잘 하는 노려한 판매사원이 손님의 의중을 파악해서 눈치껏 사아~ 들이대듯이 말이죠.
분명히 그 여자 입장에서도 님을 항상 염두에 두고는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님이 너무 주저하면서 텀을 길게 가져간다면.. 사실 그 사이에 그녀는 '아 저 남자가 나에게 마음이 없어진건가?'라는 오해도 할 수 있고 그러다가 다른 남자에게 기회를 제공할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우선 위에 말했듯 마주치는 순간이 있으니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고 그리고 약속은 너무 짧은 시일로 잡는 경향이 있는데, 최소 1~2주 후로 잡으시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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