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를 통해서 들은 전남친의 말에서 어떤 심리일지 궁금해요. 제가 연애한다는 얘기를 들었는지 제 친구한테 잘 지내라고 행복하라는 식으로 말했다고 하더라구요. 전남친하고 헤어질때 제가 차였었구요. 그리곤 오랫동안 연락 한번 없었는데 말이죠. 무슨 심리일까요.
어느정도는 완전히 비워놓지는 못했던 것이라 봐야겠죠. 그래도 한 때 좋아했던 여자였으니 말입니다. 헤어질만한 상태여서 먼저 헤어지자고 했더라도.. 좋았던 부분에 대한 기억과 그리움은 남아있습니다. 단지 다시 만날 정도로 넘어서질 못하니 연락을 안하는 것이구요. 헤어질땐 헤어질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고 그것이 좋아하는 부분보다 크니까 헤어지는 것이라 보면 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님이 다른 남자와 연애를 시작했다고 하니까 그제서야 남아있던 어느정도의 기억이나 미련(?) 등을 홀가분하게 털어내기 위한 자기 스스로에게 하는 멘트였을 수 있습니다. 잘 지내라.. 행복해라.. 라는 말을 함으로써 완전히 보내주고 놓아주고 좋게 끝내는 듯한.. 스스로에 대한 되뇌임의 부분도 병행일 수 있는 것이죠. 전남친의 심리는 그러한 것이니 님 역시도 홀가분하게 새로운 연애를 잘 시작하시면 될 것입니다. 단지 과거의 연애에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잘 생각하면서 개선하려고 노력해야 할 것이구요.
1:1 연애고민상담 (돈 아깝다는 분은 한분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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