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때의 여자심리가 궁금합니다...! 여자들은 자신의 남자친구에 대해서 대략적으로만 밝히고 자세히 말하지 않을 때가 있는데 그것은 어떠한 심리일까요...?! 그와 관련된 연애에 관한 조언도 궁금합니다...!!
여자가 자신의 남자친구에 대해서 주변 사람에게 제한적으로 알릴 때에는 아직 100% 마음을 다 열지 않았을 때 입니다. 아주 당연한 것입니다. 이상할 것도... 여자친구분을 원망하거나 서운해 할 필요도 없습니다. 제가 쓰던 답변들에 종종 나오는 말이지만 여자는 남자에 비해서 사랑을 하는 속도가 틀립니다. 결론적으로 느린 편입니다.
아주 쉽게 설명을 하자면 (연애에 대한 조언도 포함입니다.) 미칠정도로 사랑하는 단계를 10 이라고 봅시다. 이렇게 가정했을 때, 남자는 여자에 대해서 1~2 정도의 호감만 생기면 우선은 접근하게 됩니다. 그에 반해 여자는 정말 마음을 대부분 줄 때 까지 (대략 7~8 이상) 정말 사랑한다라고 느끼지 못합니다.
이유는 굳이 세세히 파헤칠 것은 없지만 대략적으로 말씀드리자면 결국 종족번식의 본능과 그에 연관된 암수의 입장 차이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수컷은 항상 씨를 넓게 퍼트려야만 하는 본능이 있고 암컷은 제한적으로 가려서 씨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본능... 이 두 본능과 입장 차이 때문에 남녀의 연애 방식도 큰 차이를 보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연애가 어려운 것은 이 서로 다른 입장 차이를 어떻게 조합하고 타협해 가느냐... 그리고 자신의 입장을 양보해가면서 그러면서도 합일점을 찾아가느냐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연애를 못하는 사람이나 경험이 없는 사람은 자신의 입장을 강하게 고수하는 편입니다. 그에 반해 연애를 잘한다고 하는 사람은 상대방의 입장을 잘 이해하는 편이지요. 그래서 유들유들한 사람을 보면 플레이보이 또는 플레이걸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경험이 많고 연애를 잘한다면 그럴 가능성이 높겠지요.
아무튼, 여자는 위에 말했듯 7~8 이상의 과반수 이상이 되는 남자친구에 대한 확신이 없는 한은 자신이 사랑한다라는 점에 쉽게 동의하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에도 남자친구에 대해서 제한적으로 알릴 수 밖에 없습니다. 확실히 사귈지 안사귈지...아니면 언제까지 갈지 또는 결혼까지 갈 대상인지에 대한 확신이 없는 한은 그것이 어쩌면 당연한 행동일 수 있습니다.
남자와 여자는 확실히 연애를 바라보는 입장과 관점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것을 이해하시는 것이 연애를 잘하는 지름길 중에 하나입니다. 명심하시고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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