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살면서 딱히 정해진 '정답'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단지 내 마음에 흡족하면 되는 것입니다. 성선설, 성악설 등이니 하는 말이 있어서 헷갈릴 지도 모르지만 저는 인간 내면에 있는 '양심' 또는 '마음' 이라는 것을 믿습니다. 인간은 스스로 마음에 흡족한 방향으로 가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그 흡족한 방향이라는 것은 결국 옳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마음에 흡족함을 느끼는 경우를 몇가지 예를 들어본다면 제 말이 일리가 있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1.지나가는 무거운 짐을 든 할머니를 도와드린 후에 할머니로부터 '참 착한 청년이네(처자네)' 할 때..
2.친구의 고민을 (지겹지만) 들어주고 나서 그 친구가 진정으로 고맙다고 할 때..
3.자원 봉사를 간 보육원에서 아이들이 자신이 가르쳐주는 것에 열중하고 좋아라 할 때..
4.부모님으로부터 (공부든 그 외에 어떠한 것이든 칭찬받을 만한 행동을 한 후) 칭찬을 들을 때
5.애인으로부터 '정말 좋다' '고맙다' '최고!' 라는 말을 들으며 그 애인의 환한 웃음을 볼 때...
위의 경우들은 모두 나 자신의 이기적인 욕심이 아닌 상대방을 기쁘고 편안하게 해주었을 때에 우리의 마음에 '흡족한 기운이 가득차게 되는 상황'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떠한 힘든 일을 하고 있지만 그 일에 대한 보람이 있기 때문에 그만두지 않는 많은 직종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방송에서 인터뷰를 하는 장면들도 간혹 나오죠.
저는 님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 조언을 하지는 않습니다. 그럴 마음이 전혀 없습니다. 님의 자세한 사정도 모르고 나름의 고충을 알지 못하고 또한 제가 겪는 일도 아니기 때문에 경솔하고 쉽게 판단하려 하지도 않습니다. 단지 어떻게 하는 것이 올바른 길인가에 대한 '힌트'를 드리고자 합니다.
왜 님과 여자친구는 헤어져야만 하는지... 아니면 어떻게 만나서 어떻게 사귀게 되었는지부터 곰곰히 생각해 보십시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곰곰히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하면서 어떻게 하는 것이 마음에 가장 평안을 가져다 줄 것인지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 보십시요. 그래야만 지금의 죽을 것만 같은 기분들에게서 해방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우선이지 당장 괴롭다고 그녀에게 찾아가 다시 만나자고 하는 것은 '경솔' 그 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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