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기다림이 너무 힘든 B양... 일정기간의 시간을 갖기를 희망한 남자친구. 물론 헤어짐을 전제로 함이다. 하지만 그 시간이 너무나도 괴로운 그녀... 그래서 다시 연락을 해보다가 남자친구로부터 한소리 듣게 된다. 기다리면 해결이 되는 것인지 아니면 그 시간동안 무엇을 어떻게 해야만 하는 것인지 고민되는 B양... 어떻게 해야만 할까.
진심을 다하겠다는 분들의 대부분이 잠깐의 기다림을 견디질 못합니다. 그러한 것이 무에 진심일까요. 그저 자신이 힘겨움에 견디질 못하는 것 뿐... 그것이 사랑의 전부라고 착각하는 것일뿐... 상대방을 진심으로 생각한다는 것은 정말 말 그대로 입니다. 상대방이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면 (그것이 상황적으로 맞는다고 판단이 된다면) 시간을 주어야 하는데 몇일 기다려보고는 대부분 자신의 인내심의 한계를 견디지 못해 합니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저의 많은 상담자 중에도 이러한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그럴때면 저는 잔소리도 하고 따끔하게 충고도 하면서 정신을 차리게 해드리곤 합니다만 저도 함께 지치는 바람에 힘이 듭니다. 기다리는 것은 누구나 힘이 듭니다. 정말 아무런 문제가 없는 사이에서도 누군가 약속시간을 1시간 아니 30분...때로는 5분 10분 마저도 정말 초조해지기 마련입니다. 그냥 사람은 아무것도 안한다는 것이 생리적으로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기다림이라는 것을
왜 무조건 '아무것도 안한다' 라고 규정짓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사람을 생각하고 그 사람과의 추억을 곱씹으면서 앞으로의 방향이나 자신의 부족했던 점 등을 개선해가는 발전적인 시간을 쓸 수 있는데 말입니다. 그러한 건강하고 노력하는 모습의 일환으로 시간을 보낼 생각은 안하고 그저 어린애처럼 안달볶달... 그렇게 그 사람의 얼굴을 잠시만이라도 본다면 뭐가 달라지겠습니까? 그런다고 나약한 자신의 의지가 달라지기라도 할까요?
어차피 발생할 문제였다고 생각하고 그리고 헤어져있는 이 시간이 그것을 고칠 수 있는 기회의 순간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가장 현명한 판단입니다. 그러한 점을 명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힘들다고 안달볶달 한다고 해서 나아지지 않습니다
. 입술을 꼭 깨물고 어렵더라도 제대로 된 길로 한걸음씩 나아가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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