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고민] 군대가기전의 고민...

<질문요약>

 짝사랑했던 여자애가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내년에 군대를 가야만 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그녀에게 만약 고백해서 1년 정도 사귀고 나면 그 다음은 3년 가까이 헤어져 있어야만 합니다. 제대 후에도 그녀와 저는 장거리연애를 해야만 할 상황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해야만 할까요... 또한 그녀가 좋아할지 안 좋아할지도 모르는 상태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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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부터 말하면 고백하라 입니다.
왜 모든 것을 남들과 같이 생각하나요. 자신의 인생은 자신의 것입니다. 군대로 인해 힘들어지는 연인이 많다고 해서 고민인가요. 그리고 제대 후에도 장거리 연애로 인해서 힘들다...? 그러한 것은 통상적인 얘기들일 뿐입니다. 통계라는 것, 확률이라는 것은 단순한 '비율' 일 뿐이지 나에게 절대적인 결과치가 아닙니다. 그러한 것에 고민한다는 것 자체가 (이해는 되지만) 자신의 인생을 가볍게 여기고 있는 행위입니다.

 

 결심하기는 어렵지만 저는 과감하게 님의 인생을 살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굳이 시작하기도 전부터 겁먹는 어리석은 행위는 하지 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항상 해답은 본인이 어떻게 해나가느냐에 달려있다고 확신있게 말해드릴 수 있습니다. 자신이 선택하고 노력하고 의의를 두는 것에 따라서 결과치는 정확하게 나오는 것입니다. 그것을 믿으십시요. 통상적인 통계치를 믿지 마시고...

 

 이미 마음이 지고 들어가는 행위는 결과도 불 보듯 뻔합니다. 스스로 전투력을 떨어뜨린 상태로 싸움에 임하는 어리석은 행태입니다.

 그리고 냉정하게 생각해서 사귄다고 하는게 꼭 영원불멸을 의미하나요? 이 질문 하나만 놓고 보더라도 님이 굳이 불필요한 걱정을 하고 있구나라는 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앞뒤 재면서 하는 것은 절대로 '사랑'이 아닙니다. 하지만 일단 시작한 사랑은 목숨을 걸고 진행하라는 것이 또한 저의 조언입니다. 더 이상 불필요한 고민은 접어버리시길 강하게 권해드리겠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선택은 당신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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