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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이별고민

[연애고민] 군대로 인해 헤어질 결심..!




<질문요약>


 여자친구와 1년 정도 사귀었습니다. 서로 너무 좋아합니다. 아끼고 잘해주고 사랑합니다. 하지만... 저는 곧 군대를 가게 됩니다. 그래서 이별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군대간 동안 기다려 달라고 하기엔 여자친구가 너무 힘이 들 것 같습니다. 좋은 남자를 만나라고 하고 싶은데..여자친구는 꼭 기다린다고 합니다. 정말 괴롭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기다리라고 하십시요. 왜 남의 마음까지 님의 마음대로 강요하십니까. 아마 님은 그녀가 기다리다가 고무신 거꾸로 신으면 또 죽을 것 같다가...살기 힘들다고 징징 댈 사람이군요. 자기 마음이나 챙기시길 바랍니다. 여자친구의 마음은 그녀의 것입니다. 그녀가 기다리고 싶어서 기다린다는데...왜? 

 사실은 님 스스로가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 것 아닙니까. 왜 그걸 여자친구를 위해서라고 포장하시나요. 그 유명한 말 '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진다' 라는 멍청한 이론을 답습하려 하시는군요. 그 이론은 겁쟁이들이 만들어 낸 이론입니다. 사람의 앞날은 아무도 모르는데 미리 겁먹고 일을 끝장내려는 겁니다. 

 

 왜..?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서 두려우니까 어떻게든 종결지어놔야 마음이 편할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면 마음이 편할까요? 아니죠. 그렇게 해도 또 나중에 '후회' 하는 마음 때문에 미칠 것 같아하죠. 결국엔 멍청한 짓입니다. 

 사람 앞날은 아무도 모르니 지금 현재에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다는게 가장 용기있는 사람의 행동입니다. 그러니 뻘 생각은 빨리 접으시고 군대 잘 가셔서 생활 열심히 하면서 여자친구와 떨어져 있는 연애를 하십시요. 그 연애에서 또 부정적인 생각들만 하면서 헤어질 궁리 하지 말고 (<---헤어질 궁리는 곧 님이 두려움으로부터 도망치려는 행위)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번 견뎌보려고 최선을 다해보라는 겁니다. 

 어려운 상황이라서 미리 헤어져준다..? 그 심정 이해는 갑니다. 님이 고민하고 갈등해서 결론 내린 거라는거 모르지 않습니다. 허나... 틀린 결론은 틀린 결론일 뿐입니다. 그러니 빨리 잘못을 시인하고 제대로 된 생각을 하십시요. 

 사랑하면서 앞으로의 일까지 계산하지 마십시요. 사랑하면 그 순간을 영원처럼 살아가면 됩니다. 지금과 같은 찌질한 생각을 여자친구가 알면 정말이지 상당히 실망할 겁니다. 

 '내가 이런 겁쟁이 남자를 사랑했던 것인가...' 라고..! 

 제 얘기 눈여겨 보시고 빨리.. 생각 순회하시길 바랍니다. 나중에 후회할 짓 따윈 하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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