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게 된 한 남자가 있습니다. 아직은 멀리서 바라만 보는 처지이구요. 그 남자는 헤어진 여자친구를 잊지 못하는 눈치입니다. 싸이글이나 음악 등이 다 이별 뉘앙스를 풍기고 그리워하는 내용 등등...
아무튼 그 남자는 언제까지고 그녀를 잊지 못할런지요. 저는 그를 계속 좋아해야만 하는 것인지...
사람이 사람을 좋아해도 되냐는 질문에 당연히 Yes 일 뿐입니다. 이런 남자가 어딨고 저런 남자가 어딨습니까. 사람 사귀다가 헤어져서 우울해 있을때도 있는거죠. 그러면 옆에 다가가서 좋은 동생으로써 마음의 의지가 되도록 하면 되지 않습니까. 그냥 그렇게 바라만 보고 있으면 뭐가 달라지나요.
너무 그렇게 소극적으로 하지 마세요. 그냥 좋은 오빠 동생 사이로라도 얼른 다가가세요. 그래야 나중을 기약할지 포기할지 더 확실히 다가올 것이 아닙니까. 겁내지 마세요. 사람을 좋아하다가 상처 입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상처 입기를 겁낸다면 ... 아무도 좋아할 수 없어요. 혼자서 끙끙 앓으면서 귀한 시간 다 보내는 수 밖에요..
그 남자는 다른 남자에 비해 그래도 한 마음으로 여자를 오래도록 생각하는 타입인가 보군요. 바로바로 다른 여자 사귀지 않고 말이죠. 님도 이별때문에 괴로운 척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해 보는 것도 방법이구요. 위에 말한 오빠 동생으로 다가가서 애교를 부리면서 그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좋아하고 호감있다면 뭔가라도 하세요.
멀리서 바라보기만 하니까 맘이 아픈겁니다. 옆에 있으면 손이라도 잡아줄 수 있잖아요. 원래 헤어진지 오래되어도 새로운 사랑이 없다면 당연히 그리워하는 법입니다. 새로운 '대안' 이 없으니까요. '대안' 이 생긴다면 이제 그리워할 필요도 없겠죠. 그러면 다가가서 새로운 '대안' 이 되시면 그분의 외로움을 끊어내줄 수 있습니다.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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