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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이별고민

[연애고민] 헤어지면 자살까지 한다는 남자친구




<질문요약>


 4년간 사귄 남자친구 때문에 괴롭습니다. 헤어지고 싶은데 너무나 악다구니를 쓰고 자살까지 한다는 것입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사귀었지만 기념일 한 번 챙겨주지 않을정도로 저에게 잘해준 것이 없는 그였습니다. 자기 기분대로 사귀고 화내고 하던 남자친구...

 헤어지자고 하니 정말 매달리고 잘하겠다고 하지만 (더군다나 자살까지) 저는 정말 못 견디겠습니다. 막말도 해보고 좋게 타일러 보기도 했지만 답이 나오질 않는 사람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ㅠ













 자꾸 받아주면 끝이 없는게 사람입니다. 사람의 본성은 '향상심' 입니다. 뜻은 항상 지금보다 나아지려고 하는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계속 길이 있으면 나아가려는게 사람이라는 것이죠. 님이 계속 받아주니까 ... 끈질기게 매달리는 것을 모르시나요. 단호함이 님에겐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렇다면 대신 단호함을 해줄 사람이 나서도 좋습니다. 님은 분명히 헤어질 결심을 했고 그러나 성격이 모질지 못하다면 그것을 대변해줄 사람이 나서야 할 듯 합니다. 성격에 강단이 있고 단호한 어떠한 사람..! 님의 오빠라든지..아니면 (정 안되면) 아버지에게라도 말하십시요. 딸의 일에 가만있을 아버지는 없습니다. 

 

 님 스스로가 혼자서 일을 키운다는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그 남자친구에게도 안 좋습니다. 계속 받아주는 사람이 있으니 계속 덤비는 사람도 생기는 것입니다. 모진 마음을 먹질 못하겠으면 대신할 사람을 찾으라는 것입니다. 

 그것도 아니면 완전히 무시할 만한 상황으로 탈피하십시요. 아주 간단하게 핸드폰을 바꾸고 님의 노출될만한 인터넷 관련 사이트(트위터나 싸이월드 같은 것들)들을 모두 차단하십시요. 그렇게 그 남자친구로부터 3개월 이상만 벗어나보십시요. (님과 남자친구의 온라인, 오프라인의 관련정도를 정확히 모르니 예상으로만 말하는 중입니다.) 

 대신 끊어줄 사람을 찾던지 아니면 온라인, 오프라인으로부터 완전히 차단을 하고 3개월 이상을 지내시던지 하면 될 것입니다. 지금처럼 제대로 끊어내지도 못하는 님 성격으로 계속 타일러보고 막말해봐야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그 남자친구가 더욱 큰 일을 벌여가며 매달리도록 부추기기만 할 뿐입니다. 원래 거절은 나를 위함이기도 하지만 거절하는 그 상대를 위함이기도 한 법입니다. 

 더 큰 불이 번지기 전에 빨리 ... 제가 말한 것을 힌트로 방법을 강구하시길 바랍니다. 절대로 혼자서 해결하려는 어리석음을 부리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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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코치> 연애를 잘하기 위한 근본적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