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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이별고민

[연애고민] 헤어진 여자친구.. 그녀의 마음 파악하기




<질문요약>



 헤어진 여자친구를 다시 만나게 되었을 때 그녀가 저에게 마음이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런 방법이 있을까요? 아니면 어떤 행동...? 그런 것을 알고 싶습니다.


















 가장 정확한 방법이 눈입니다. '눈' 을 보는 것...! 그런데 님이 이 방법을 사용할 수 있을까요? 내공이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또는 그 사람에 대해서 잘 알던가요. 둘 중에 하나가 충족되어야만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대화를 하면서 그 사람의 눈을 볼 때 분명한 느낌이 옵니다. 

 중요한 것은 사람은 자신의 중요한 마음을 잘 꺼내놓지를 않는다는 것입니다. 일단 좋아하는 사람에게라도 그것을 꺼내질 못합니다. 쑥쓰러우니까요. 또는 두렵거나... 아무튼 여러가지 이유로 꺼리는 경향이 대부분입니다. 더군다나 헤어졌던 사이라면 ... 

 그런 사이라면 더욱 감추거나 태연한 척 할게 분명합니다. 잘 못 지냈어도 잘 지냈다고 할 것이고...(아주 솔직한 타입이 아니라면) 자신의 속 마음은 당연히 감추게 마련입니다. 의식적으로도 그렇지만 무의식적으로도 표출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눈은... 거짓말을 못 합니다. 대화를 통해서 참이냐 거짓이냐를 눈으로써 감지를 할 수 있습니다. 아주 간단한 방법이죠. 

 '잘 지냈니...?'  '내 생각은 좀 했니?'   이런 식의 대화속에서 그녀의 눈을 본다면 대답을 할 때에 참이냐 거짓이냐가 대략 드러나게 됩니다. 우선 요령은 거짓말탐지기를 할 때처럼 아주 당연하고 쉬운 질문들을 먼저 하는 것입니다. 

 '밥 먹었니?' <--- 이것에 대해서 크게 거짓말 할 이유는 없겠죠? 그러한 타입의 질문들을 던지는 것입니다. 그러함 속에서 그녀의 반응 스타일 (특히 눈)을 차곡차곡 간파해 갑니다. 그러다 점점 깊어지는 대화를 하는 것입니다. 물론 티나게 해서는 말짱 꽝입니다. 

 그래서 맨 처음에 이 방법을 할 수 있겠느냐라고 말한 것입니다. 스스로가 능수능란하게 마음과 표정과 대화를 컨트롤 해야하니까 말이죠. 상대방에게 대화의 주도권을 뺏기거나 마음이 흔들려 버리면 할 수가 없습니다. 그냥 막 뒤섞여 버려서 뭐가 뭔지 모르게 되버리죠. 그러면 집에 와서도 한참 고민하겠죠. 대체 그녀의 마음이 뭔지... 혼란스러워 하면서..! 

 우선 주변인들과 연습을 해보십시요. 항상 연습 밖에 없습니다. 방법은 알려드렸으니 화이팅 하십시요. 이 방법은 상당히 정확한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