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고민] 여자의 질투..그 적당한 선은?

<질문요약>

 여자들의 질투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남자들은 여자들이 적당히 질투를 해주면 기분 좋지만 너무 심하면 안 좋아할지도 모르잖아요. 어느정도로 질투를 해야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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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뭔가를 소중히 여기면 그것에 대해서 욕심을 가지게 됩니다. 누군가에게 뺏기기 싫어하죠. 누군가가 품 속에 뭔가를 조심스럽게 안고서 불안한듯 주위를 살피며 조심하는 모습을 본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그 사람의 품 속에 뭔가 귀중하고 중요한 것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죠. 

 여자의 질투라는 것도 '자신의 남자를 소중히 여기고 아끼고 욕심내는 모습의 표현' 입니다. 너무 심해서는 자신도 손해고 남자친구에게도 스트레스를 주는 일이지만 적당한 선에서의 표현은 귀엽게 보입니다. 그 귀여워보이는 선이라는 것이 궁금하시군요? 

 

 제가 생각할 때... 남자가 다른 이성을 만나거나 연락하는 것에 대해서 '일일히 꼬치꼬치' 묻는 다면 그것은 스트레스를 주는 질투일 것 같습니다. 일일히 꼬치꼬치 캐는 행위를 제외하고 간간히 신경쓰인다는 표현을 하면 그것은 적당한 질투심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질투하는 것은 상관없는데 그 방법적인 면에서 닥달하거나 꼬치꼬치 심문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좋은말도 계속 들으면 지겨운 법인데 따지듯이..또는 심문하듯이 계속 지속해버리면 기분 좋을 사람이 없습니다. 꼭 질투를 해서 기분 나쁜게 아니라 그 방법 자체가 스트레스를 주는 것이라는 말이죠. 귀엽게 질투하면 됩니다. 

 귀엽게 질투한다는 말을 쉽게 표현하자면... '남자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선에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자친구의 질투심은 귀엽게 느껴지고 또한 남자 스스로도 반성할 일이 있다면 반성을 하게되죠. 그리고 여자에게 더 잘해주려고 할 것입니다. 미안한 마음에... 

 이해가 되셨는지요. 무조건 방법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질투 자체는 상관없습니다. 질투는 자주 해줘야 합니다. 그것은 '내 남자' 에 대한 욕심이고 소중함의 표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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