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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일반연애고민

[연애고민] 마치 드라마처럼 한 눈에 반한 그녀




<질문요약>



 대학교 남학생입니다. 마치 드라마처럼 한 눈에 반한 여자가 있습니다. 여기서 참 웃긴건 제가 여자앞에서 말 못하는 그런 남자 아니였다는 것입니다. 나름 여자도 사귀어보고 까불대는 성격일 정도인데... 그녀 앞에선 저는 완전히 소심남이 되어버립니다. 그녀에게 어떻게 접근할지 머리속이 완전히 깜깜해졌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ㅡㅡ;

















 연애 잘하는 법... 정말 별거 없습니다. 대단한 방법이 있지 않다는 것이죠. 단... 한가지는 인정하고 시작해야 합니다. 바로.. 

 '상대가 나를 선택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것입니다. 이 점을 꼭 생각해야만 합니다. 그러면 좀 더 강박관념이 없어질 것입니다. 꼭 사귀고 싶다라는 강박관념. 이것은 연애를 할 때 너무 긴장하게 하는 대단히 큰 심리적 방해요인입니다. 세상에 꼭 사귈 수 있는 인연은 없습니다. 내 인연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연인이 아닌지를 사람의 머리로는 계산할 수 없으니 당연히 '최선' 을 다해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최선을 다하지도 않고 또한 꼭 사귀어야만 한다는 욕심만 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스스로를 너무 가혹한 형벌로 이끄는 행위죠. 어설픈 작업시도... 실망스런 반응.. 그리고 자괴감..! 

 

 이런 연애는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연애입니다. 성공하든 실패하든 좋은 추억으로 남기도 하고 가슴설레고 슬프기도 하면서 아름다운 성장과정이 되어야 하는데... 스스로를 돌이켜봤을때 '나..참 찌질했다' 라고 생각할만한 행동은 하지 않아야 합니다. 살아가는데 정말 계속 의기소침을 유발시키는 트라우마로 남게 됩니다. 

 우선 너무 떨리면 그건 너무 '주관적 감정' 에 치우쳐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한눈에 뿅 가면 다 그렇게 됩니다. 감정이 앞서죠. 그러나 조절이 불가능하냐? 아닙니다. 스스로 조절하려고 안해서 그렇습니다. 마치 마약처럼 그 앞서는 감정에 스스로 푹~~~ 빠져버리게 되죠. 달콤함에... 

 그러니까 조절이 안되는 겁니다. 냉철한 이성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감정과 별개로..) 그 이성으로 그녀의 장단점을 파악에 들어갑니다. 그녀의 호불호도 ... 그녀에 대한 기타등등의 정보들도... 그리고 또한 그녀의 주변인에 대한 포섭에 들어갑니다. 그녀의 주변인과 친해놓으면 정말 유리한 고지입니다. 

 이런식으로 냉정함을 유지한채 작전에 들어가십시요. 노력하고 발로 뛰는 사람이 항상 유리함을 선점합니다. 별거 없다고 표현한 것은 이러한 과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님이 그녀의 이상형의 남자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에게 있어서 '아 이 남자는 나를 위해 가장 노력해준 남자였어.' 라는 말은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된 겁니다. 그게 님의 최선이죠. 가장 확률을 높히는 겁니다. 그러면...? 

 그러면 그녀의 선택과 상관없이 마음이 홀가분하고 (슬프더라도) 또한 뿌듯할 겁니다. 성공 가능성도 제일 높아지는 것은 당연한 얘기구요. 자 뛰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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