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아주 짧게 사귀다 헤어진 연애때문에 좀 힘이 듭니다. 대략 일주일 정도 사귀었습니다. 무슨 특별한 문제나 싸움이 벌어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여자의 말이 마음의 준비가 안되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그냥 아는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자고 하네요. 이 친구는 남자를 거의 사귀어 보지 않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녀를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그녀는 아직 저를 좋아하는 마음이 저보다 적어서 그럴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해야 다시 잡을 수 있을까요.
님이 정확히 아는 군요. 그녀가 님을 좋아하는 감정이 부족하다..라는 것!
그것이 항상 문제가 되는 부분입니다. 열심히 몇년간 사귀다 헤어져도 문제는 그 문제일 뿐입니다. 상대를 끌어당기는 힘의 부족 (매력) 이라고 생각하면 제일 간단하죠. 그래서...
그래서 저는 항상 매력(상대를 끌어당기는 힘)을 가장 강조합니다. 단순히 여자 꼬실때의 알량한 작업기술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항상 유지될 수 있는 내적인 매력을 말합니다.
그녀가 마음이 여린것과 이별에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습니다. 마음이 여리다고 해도 자신이 하기 싫은 것은 죽어도 싫은게 사람입니다. 그녀는 님과 더 이상 사귀는 것이 싫다는 판단을 내린 것입니다. 님 자체가 엄청 싫다는게 아니라 님이라는 존재와 사귀는 것을 진행하는게 별로 내키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이런 경우 성급하게 사귀었다는 후회감이 들지도 모르지만 그건 관계없습니다. 늦게 사귀었더라도 같은 문제가 생겼을 것입니다. 사귀고 있는 중이라도...
다시 그녀를 얻고 싶다면 방법은 유일한 한 가지 뿐입니다. 그녀가 좋아할 만한 남자가 되는 것...! 그것 뿐입니다. 그것이 뭔지를 찾아내는 것이 여자를 얻기 위해 남자가 해야할 유일한 행위입니다. 단지 그녀에게 들이대서 작업하는 것만이 남자의 유일한 행위라고 믿는 어설픈 연애초보들에게 꼭 강조하고 싶은 부분입니다.
얼마나 깊이 있게 그녀를 파악하고 그녀가 좋아하는 남자에 대해서 연구하느냐가 필수적인 성공 요인입니다. 얼마나 스스로 가볍게 파악하고 연구하지 않았는지에 대해서 우선 반성하시길 바랍니다. 반성하기 싫다면... 그땐 더 쉽습니다. 그냥 그녀를 잊으면 됩니다.
나 싫다는 여자에게 매달릴 필요 없다는 것이죠. 이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입니다. 꼭 만나는 모든 여자마다 목숨을 걸어야 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이 말을 뒤집어 생각하면 내가 목숨을 걸어도 좋을만한 여자는 드물다는 것이고 만약 만나게 되면 절대로 놓쳐선 안되겠죠.
'연애 > 일반연애고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애고민] 차갑게 대하다 갑자기 따뜻하게 대하는 여자 (0) | 2012.06.11 |
---|---|
[연애고민] 알바하는 곳 같은 동기랑 친해지기 (0) | 2012.06.10 |
[연애고민] 직접해줄 수 있는 감동 이벤트..! (0) | 2012.06.09 |
[연애고민] 3살 연상 누나 (0) | 2012.06.09 |
[연애고민] 인생의 동반자란...? (0) | 2012.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