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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짝사랑

[연애고민] 좋아하는 연상 누나와 친해지기..



<질문요약>

 좋아하는 연상 누나가 있습니다. 친해지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개그같은거 한다고 해서 깊이있게 친해지는 것은 아닐테구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ㅜ









 

 좋아하는 누나가 있는데 친해지고 싶다구요? 뭘 고민합니까. 그 누나가 좋아하는 걸 하십시요. 그러자니 그 누나가 뭘 좋아하는지 제대로 모르죠? 그러면 알아가면 되는 것 아닙니까. 그녀가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고 그러니 그녀가 좋아하는 것을 하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니 고민이 되는거죠. 안그런가요? 원래 진리는 아주아주 단순하고 간단한데에 있는 법입니다. 어렵게 생각하니 계속 생각이 꼬이죠. ㅎ.. 

 10 가지의 무언가를 행했는데 그 10 가지가 모두 그녀가 좋아할 만한 것들이었다? 그러면 대박인 겁니다. 천재고 또한 전설의 카사노바라고도 할 수 있겠죠. 그녀랑 친해지기만 하겠습니까? 당장에라도 꼬셔서 사귀는데 성공할 겁니다. 이 말을 왜 하느냐.. 무엇보다 그 대상이 되는 여자가 좋아할 만한 것을 하는데에 주력하라는 겁니다. 

 

 그녀를 어느정도 알아냈다고 치고 그래서 좋아할만한 것을 연구해서 정해놨다고 칩시다. 그러면 그것을 마구마구 쏘아대느냐? 총 싸움 게임 예를 들죠. 적을 죽이려면 총과 총알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총알을 준비했다고 해서 마구 쏩니까? 아니면 기회를 봐서 적절한 타이밍에 잘 조준해서 잘 죽이도록 쏘나요. 어느쪽인가요. 당연히 숙련된 고수가 될수록 총알을 막 쏘지 않습니다. 적절하게 완급조절하고 무빙도 해가면서 유리한 상황에서만 집중해서 쏩니다. 상대가 확실히 죽을 수 있도록..! 

 위에 얘기를 이어가자면.. 그녀가 좋아할 만한 것들을 찾아낸 후에는 그것을 막 하는게 아니라 그녀의 반응을 봐가면서 하는 겁니다. 또 다른 예를 들자면 권투에서 잽과 같습니다. 상대의 반응을 타진해 보는 것이죠. 근데 여기서 많은 초보들이 착각하는게.. '찔러본다' 의 의미를 제대로 모르고 남용한다는 겁니다. 좋아하는 것으로 찔러봐야하는데 그냥 막 찔러보는거... 허허 (그러면 여자들 제대로 짜증냅니다~ 조심하길) 

 상대를 파악해가는 것도 마구잡이로 해대는게 아니라 (막 질문 던지면서 캐묻고 귀찮게 쫓아다니고 등등..) 아주 자연스러운 대화(꼭 그녀에 대한 얘기가 아니라 다른 주제로..) 속에서 얼마든지 알아갈 수 있습니다. 

 아무튼지간에... 연애라는거 제대로 해서 성공자가 되고 싶다면 우리 몸에 얹고 다니는 이 '뇌' 좀 활용합시다. 폼으로만 얹고 다니면 아니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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