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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소개팅

[연애고민] 소개팅녀에게서 오지 않는 답장...



<질문요약>


 20대초반의 대학생 남자입니다. 친구의 소개로 소개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 만남에서 일단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추후에 또 보자는 얘기도 몇번 나왔구요. 그리고 문자로 연락도 하면서 좋은 감정을 유지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잘되가나보다 하고 생각하고 다음주에 보려고 약속을 잡기 위해서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답장이 없습니다.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요. 왜 이러는걸까요..?












 연애하다 이런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문자를 잘 주고받다가 상대방 여성이 갑자기 답장을 잘 안 보내는 경우...누락되는 경우가 있다..? 그런 경우에 초보연애남들은 당황하기 일쑤죠. 그런데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연애 고수들은 이런 경우에 굳이 신경을 크게 쓰지는 않습니다. 물론... 여자가 답장을 몇번 누락했기 때문에 전혀 신경을 안 쓰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마음이 흔들려서 페이스를 잃을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죠. 

 언젠가 여자가 답장을 몇번 안하는 것에 대해서 언급할 타이밍이 옵니다. 유머있게 위트있게 받아쳐줄 순간이 옵니다. 그때까지 잘 세이브 해놓는 것이 세련된 연애고수들의 스타일입니다. 바로 받아치는 것은 정말 초보중에 초보죠. 

 '왜 답장을 안하시나요...?' '혹시 제 문자 못 보셨어요?..' '답장이 없으셔서 좀 혼란스럽네요...' 

 이런건 정말 하지 말아야 할 재촉 문자들이죠. 더군다나 최악의 문자가 있습니다. 

 

 '답장이 없으시네요. 혹시..제가 맘에 안드시나요?' '저에게 마음이 없으시면 없다고 말해주세요... 문자를 씹는건 무시당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좀 나쁘네요.' 등등... 

 최악이죠. 완전 찌질남 등극입니다. 물론 여자가 답장을 제대로 안해주는 것은 매너가 조금 없는 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서로가 사무적인 일 관계가 아니질 않습니까. 남녀간에 연애감정이라는게 강요에 의해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강제적이거나 의무적인 이행관계가 아니기 때문에 마음이 땡기질 않거나 약간 귀찮을땐 씹을 수도 있습니다. 

 연애고수는 이런 경우에 슬쩍 넘겨버립니다. 그리고 여자로부터 반응이 올때까지 놔두던지 아니면 조금 텀을 두고 아무렇지 않은듯 다른 주제로써 다시 어프로치를 하는 것입니다. 위에 말했듯이 기회가 오면 담아두었던 그녀의 문자 씹음을 위트있게 받아쳐주면서 약간의 핀잔을 주면 됩니다. 무조건 허허~ 하면서 받아주면 안되죠. 

 여자로부터 점수를 따고 마음을 어느정도 얻었을때 그녀의 잘못에 대해서 유머러스하게 지적해 주는 것은 꼭 필요합니다. 여자에게 기분 나쁘지 않는 분위기에서 내가 얼마나 그런 행동 때문에 마음에 스크래치가 생겼는지에 대해서 확실히 알려주는 것은 앞으로 그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으므로써 우리의 관계가 해피하게 유지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자상하게 설명해주는 미래지향적인 차원의 올바른 행위니까요. (말이 어렵나요? ㅎ... 일부러 꼬아서 해봤습니다. 말장난~) 

 연애...?
그것도 고수가 되야 여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초보땐 다 힘든 겁니다. 초보땐 무조건 땀 흘려가며 발로 뛰고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죠. 고 노동 저 효율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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