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하는사람 : 30대중반 남성
고민하는대상 : 30대중반 여성(B형 여성)
고민내용 : 동갑여성과 1년 이상 사귀다가 헤어지게 되고 다시 만나려고 했지만 여자의 거부로 끝남. 편지를 한통 줬지만 답변이 없음. 남자는 여자의 소중함을 새삼 깨달으면서 거부하는 그녀를 다시 만나기 위해 고민중..
헤어진 사이에 그냥 '틱~' 하니 편지 주는거 정말 별로입니다.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정말 귀찮고 짜증나는 일이죠. 그래서 편지를 보내더라도 정말 편지 한장 딸랑 보내지 않도록 하는 편입니다. 내용도 중요하지만 그 편지를 둘러싼 포장(단순한 포장지를 말하는 것은 아님)도 어느정도 중요하죠. 최소한 호기심이라도 만들어서 읽도록 해야 하는거죠.
연애는 절대로 혼자하는게 아닙니다. 혼자만의 감정으로 행동하는 모든 것들은 실패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그녀가 B형 성격이든 아니든 마찬가지죠. 사람은 큰 의미에선 다 같습니다. 혈액형별로 나뉘는 것은 그다지 큰 격차는 없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녀가 헌신적이었다면 그녀로썬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더 이상 님에게 해줄 무언가가 떠오르지 않는다면 다시 마음을 돌릴 이유가 거의 없어집니다. 뭐가 있을까요? 님이 생각해 낼 부분이죠. 그녀가 님에게 뭔가를 더 해줘야 하는지에 대해서.. (돈이나 특별한 행동을 말하는 것만은 아님)
생각을 좀 해야합니다. 연애도..
사람들은 너무나 생각을 안하더군요. 100 중에 거의 감정이 95 이상인듯... 그나마 헤어져서 좀 고민할때 생각을 조금 하는듯..
님의 행동들 중에 과연 발전적으로 변화한다는 뉘앙스가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보면.. (정확한 내용은 모르지만) 거의 없어보이는군요. 그냥 문자로 .. 톡으로.. 매달리는게 전부입니다. 그녀에게 달라진 모습으로 다가갈 생각은 전혀 못하시는군요. 다 그런식이더라구요. '달라질께 잘할께..' 라고 말은 열심히 하면서 헤어진 상대방이 'ok' 싸인을 꼭 해줘야 그때 하겠다는 마음가짐이랄까.. 미리 하면 좋을텐데 말이죠. 최소한 성의라도 보이는거니까요.
미리 좀 달라진 모습으로 달라진 마음과 행동으로.. 그리고 발전적인 모습으로 그녀에게 나타난다면 최소한 완전히 무시당하진 않을 겁니다. 지금처럼 단순히 매달리는 그러한 마인드로는 님이나 그녀나 다 귀찮고 괴로울 뿐입니다.
그녀에게 남친이 생긴 것 같긴한데.. 남친이 있건 없건 그런 식으론 안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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