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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이별고민

[연애고민] A형 남자와의 연애



<질문요약>


 a형 남자와 사귀었던 경험이 있는 여성입니다. 제가 무뚝뚝하고 표현을 잘 못하는 성격인 때문인지 트러블이 있었습니다. 남자친구가 아팠을때도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던 것 같네요. 헤어졌는데 그 남자가 생각나네요. 제가 뭔가 문제가 있는 것 같긴 한데.. 뭘까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저는 할말만 하는 타입이에요. 무슨 날(화이트데이 등..)에도 그냥 무덤덤한 편이고 남자한테 어떤식으로 감정 표현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a형 남자와 잘 연애하려면 어떻게 해야만 하는걸까요..















 무덤덤하게 남에 대해서 신경을 상세하게 안쓰는 편인가보군요. 그게 속편하긴 하죠. 하지만 남을 섬세하게 이해하지 못하므로 남과 깊이 어울리기도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좋은점이 있으면 나쁜점이 따라가는 법칙이죠. 연애관계를 깊고 오래가도록 하려면 상대방에 대해서 깊이 이해하려는 노력으로 갈피를 잡아야 합니다. 그게 당장은 피곤하고 할 순 있어도 상대에 대해서 깊이 이해할 수 있어서 교감하는데는 큰 도움이 됩니다. 

 님이 대화를 할 때 무뚝뚝하거나 본인 할말만 하는 것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말(언어)이라는 것은 어차피 내 생각하는대로 나오는 것이죠. 생각의 폭을 넓히고 상대를 이해하는 깊이가 깊어지면 말도 달라지게 됩니다. 그 사람이 아픈줄 모르니까 '그래? 아팠구나..' 라고 말이 나오는 것이죠. 그 사람이 아픈줄 알고 심지어 얼마나 아픈지 자세히 이해할 수 있다면 '아이구..어떻게 많이 아프겠다. 힘들지? 내가 있으니까 힘내 쪽~' 할 수 있을 겁니다. 내가 아는 만큼 말은 나오는 것이죠. 상대방의 상황, 감정에 대해서 우선 이해하려고 해보십시요. 

 

 그리고 무슨 의미있는 날(꼭 상술로 가득한 뻔한 날이 아니라해도..) 등에는 적어도 여자친구라면 한두마디의 관련된 멘트나 작은 선물정도는 내 마음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하는 것이 '기본' 입니다. 내가 엄청 마음에 우러나지 않더라도 그냥 기본적인 것은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사소한 말과 작은 선물정도라도 말이죠. 

 그리고 남자가 혈액형이 무엇이든간에.. 여자보다 어떤 면에서는 더 소심한 존재입니다. 여자에게 인정받지 못하면 위축되는게 남자죠. 남자의 기운을 북돋아주는 것은 여자의 칭찬과 인정.. 그리고 존경입니다. 이것도 위에말했듯 엄청나게 우러나는 마음이 없다하더라도 최소한의 성의는 보여주는게 남친에 대한 매너가 아닐까 합니다. 그러다보면 남친이 흥이 나서 더 잘하게 되고 그렇게 선순환이 될 수 있으니까요. 

 경험을 그냥 과거의 기억으로 남겨버리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현명한 사람은 경험속에서 교훈을 찾아내 배우고 발전하는 법입니다. 후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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