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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이별고민

[연애고민] 연락을 보채고 집착하는 모습



<질문요약>

 20대 후반의 남자입니다. 두살 연상의 여성과 6개월정도 사귀고 있는데 이별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ㅜㅜ 연락문제로 제가 좀 보채고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서 지쳤다고 하네요. 전 여자친구를 많이 좋아해서 그런건데 여친 입장에선 집착으로 느꼈나봅니다. 이별통보를 받고 나서 잘하겠다고 매달렸습니다. 일주일정도의 시간을 갖자고 하더군요. 아마 잊기위한 것이겠죠. 좀 연락을 참고 있어보라고 하네요. 과연 기회를 주려는 것인지 아니면 이게 끝인지 정말 불안하고 막막합니다. 변화해야하는데... 그래서 여친 맘을 돌리고 싶습니다.....ㅠ







 










 그냥 너무 어려서 벌어지는 일일 뿐입니다. 여자분은 님에 대해서 이미.. 재단이 끝났습니다. 계산이 떨어졌단 말입니다. 냉정하죠? 좀 쉽게 이해하시라고,,, 질질 하지 말라는 의미에서 냉정하게 표현하는 겁니다. 어떻게 표현하든 내용은 같기도 하구요. 아무리 부드럽게 표현해도 여자분이 님에 대해서 정내미가 떨어졌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고 그 이유는 님이 어려서이기 때문입니다. 그 진실에서 벗어나서 어떤 비법이나 변명, 핑계를 찾아도 소용없을 겁니다. 

 

 좀 시간을 갖자고 하고, 님에게 좀 떨어져 있어보자고 달래는건 님이 스스로를 주체 못하기 때문에 정말 다시 말해서 달래는거 맞습니다. 님이 조금이라도 가능성을 높히려면 빨리 그 어린애 근성에서 벗어나는 길 뿐입니다. 지금의 시기에서.. 님이 여자보다 (남자가 여자보다) 힘도 쎄고 키나 등치도 커서 뭔가 보호자 같고 그래야 할 것 같죠? 전혀... 정신적인 부분으로 보자면 남자가 전혀 독립적이지도 못하고 여자를 커버할 정도의 넓은 가슴이 없는 상태입니다. 한마디로 코끼리 여자랑 개미 남자가 사귀는 꼴하고 비슷한 셈이죠.

 

 그러니 코끼리 여자가 개미 남자에게 기댈라쳐도 기댈 수가 없는 거죠. 그럼..의지도 안되고 점점 마음이 멀어지고 사소한걸로 다투게 되고 짜증나게 되고... 그러다 결국 '아..우린 아니다~' 라는 결론(계산)이 나는 겁니다. 별거 아닙니다. 내용은~! 

 당당히 용서를 구하고 싶다? 크십시요. 작은 사람이 큰 사람에게 용서를 구하는게 아닙니다. 그건 구차하고 구걸이죠. 큰 사람이 작은 사람에게 손을 내밀고 용서를 구하는게 진정 감동으로 작용하는 법이죠. 세상의 원리, 인간관계의 원리입니다. 

 여자는 절대 '얼라'를 보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자신을 감싸주고(그냥 포옹하는거 절대 아님!!!) 정신적으로 리드해줄 수 있는 '어른'을 원합니다.
 

   

* 유튜브로 위 사연내용 올려보았습니다 (꾸준히 사연내용들 추가 설명과 함께 유투브 게시할 예정입니다. 유튜브채널 구독+좋아요+알림 설정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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