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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일반연애고민

[연애고민] 사소한걸로 티격태격하는 연인관계

 

<질문요약>

 여친과 권태기여서는 아닙니다. 문제는 여친이 자주 짜증을 냅니다. 예를 들면 제가 집에 있을때 부모님 눈치때문에 여친의 말에 리액션을 크게 또는 과하게 못해줍니다. 이럴때 짜증내더라구요. 그리고 부모님이 옷 사주셔서 많이 샀거든요. 제 입장에선 여친 만날때 멋지게 보이려고 산건데 그걸 돈 아깝네 어쩌네 하는게 참... 이런 문제들 사소한거지만 서로 티격태격하게 됩니다. 어찌 해야할까요..



















 물론 님이 크게 잘못하거나 한 것은 아닙니다. 굳이 말하면 본전이라고나 할까요? 그러면 일단 연애에 대해서 잠깐 고찰을 해보죠. 연애라는 것은 남자와 여자가 그냥 본전치기나 하려고 고생고생해가면서 하는게 아닙니다. 더 좋을려고 하는게 우선이고 또한 미래에 함께 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시간들이죠. 그렇다면 여기서의 키워드는 미래군요. 본전이라는 말은 결국 현재, 현상유지의 의미가 강하죠. 

 

 여자친구가 좀 반응을 원하면 님의 상황이 그러하더라도 그런 상황을 좀 개선해서(부모님이 들리지 않는 방법을 강구해서라도../ 이불이라도 뒤집어쓰든가 옥상에 가서 하던가..등등)여친 맘도 좀 받아주고 하면 안되나요. 또한 옷 부분도 그렇죠. 꼭 그걸 다 일일히 샀다고 말할 필요가 있었나요. 말그대로 여친하고 만날때 멋지게 입으려고 샀으면 그냥 나중에 보여줄때 '짠~' 너랑 데이트할때 입으려고 아껴뒀던 옷이야..!! 라고 해도 되는 것이죠. 그리고 한두벌쯤은 정말 맘에 드는거 내가 살테니까 그 정도는 돈으로 좀 주세요~ 라고 부모님한테 말해서.. 그 돈으로 여친 한벌 정도는 사줄수도 있었죠. 

 제가 말하는게 꼭 여자를 위해서 노예처럼 굴라는 뜻은 아닙니다. 여자의 마음을 헤아리고 조금은 양보하면서 내가 해줄 수 있는 선에서 해주라는 얘기죠. 그건 여자입장에서 '아 이 남자는 나를 위해서 뭐라고 해주려고 노력을 하는구나.' 라고 느낄 겁니다. 바로 '노력' 이죠. 그냥 현재 상황그대로만 만나는게 아니라 더 나아지거나 더 잘해주려고 노력한다라는 것입니다. 바로 '미래'를 비춰주는 대목이죠.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 유투브로 위 사연내용 올려보았습니다 (꾸준히 사연내용들 추가 설명과 함께 유투브 게시할 예정입니다. 유투브채널 구독+좋아요+알림 설정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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