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항상 중간에서 애매하게 구는게 공격당하기 딱 좋은 행태죠. 우유부단이랄까.. 그냥 시원하게 그녀의 섹시함을 인정하려면 하시고 애초부터 원천봉쇄하려면 하십시요. 주관을 확실히 하라는 것이죠. 복장하나 때문에 그렇게 고민하는 자체가 여자를 완전히 리드하지 못한다는 증거입니다.
어떤 기준이냐를 봤을때 정답은 없다고 봅니다. 아주 이상한 외계인 복장이 아니라면 말이죠. 각자의 철학대로 사는게 인생이니까요. 분명 남자가 매력적이고 여자를 잘 배려해서 이끌어가면 그것을 좋은 리드라고 할 수 있는데 그렇게 되면 '여자는 남자의 의견을 중시'하게 됩니다.
남자가 무조건 강요하는 것도 아니고 여자에게 이유를 명확히 설명해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자는 이유도 이해하고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맞추려고 노력하게 되죠. 선순환입니다. 이 과정이 되질 않고 그냥 서로 마주보고 투쟁하듯이.. 토론하듯이.. 경쟁하듯이 의견을 대립해가면 영원히 끝나지 않는 악순환의 다툼이 되죠. 이게 사소한건데 사소한걸로 싸우다 헤어지는 것중에 하나죠. 참 헤어지고나면 서로 어이없을만큼 사소한 이유랄까요..
이 세상이 험하고 야하게 노출하고 다니면 아무래도 좀 더 타겟이 되기 쉬운 확률에 대해서 이해시키는 부분도 필요할겁니다. 물론 건전하게 입고 다녀도 타겟이 될 수 있지만 확률적인 부분의 얘기입니다. 신이 아닌 다음에야 완전한 돌파구는 없습니다. 그냥 확률적으로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가는게 최선이죠. 또한 노출로 인한 혈액순환 장애로 갖가지 여성질환(손발차고 변비, 피부질환, 생리불순 등등)에 대해서 이해시키는 것도 있습니다.
이유는 다양합니다. 또한 남자가 항상 덮을 옷을 준비해서 우선적으로 덮어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아주 쉽게 말하자면 채찍과 당근입니다. 사람을 교육시키는 과정이죠. 무조건 강압적이냐 아니면 무조건 잘해주느냐.. 어느쪽도 아닙니다. 좋은 리드는 그 사람의 상황에 맞게 대응해서 이끄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궁극적으로 리드의 핵심은 '내가 너를 위해서.. 너를 사랑하기에 하는 행위'라는 것이고 그것을 스스로도 확신할 수 있고 상대방에게도 이해시킬 수 있는 복합적이고도 총체적인 능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객관적으로 정의나 핵심에 대해서 말하다보니 내용이 좀 어렵게 들릴뿐 실제 플레이하는 과정은 그렇게 복잡하진 않습니다. 단지.. 감각적으로 제대로 하기가 어려울뿐이죠. 학문적으로 어려운게 아니라 감각적으로 하기가 어렵다는 것이죠. 마치 비슷한 재료로 만들어도 맛집의 음식과 내가 집에서 만든 음식의 궁극적인 '맛의 차이' 라고나 할까요. 좀 더 고민과 경험과 배움이 필요한 덕목이겠네요.. 흐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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