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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고백

[연애고민] 고백을 받아야할지 말아야할지..


<질문요약>

 예전에 좋아했던 (지금은 아니지만) 남자애가 있는데 오랜만에 연락이 왔더라구요. 그렇게해서 만나게 되었는데 저한테 갑자기 고백을 하는거에요. 생각해보겠다고 했어요. 제가 좀 있으면 멀리가게 되는데 고백을 받아줘야할지 말아야할지 모르겠어요.

 

 


 





 둘 중 어느쪽을 선택해도 사실 반반인 상황입니다. 그냥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진행을 해볼 수도 있는 것이고.. 확실하지 않으면 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사실 살아가는 가치관.. 인간관계론을 어느쪽에 무게를 두느냐에 따라서 결정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어느쪽이든 나름의 장단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구요. 

 확실하지 않으면 하지 않는 가치관을 추구한다면 지금 상황은 모호하기 때문에 고백을 받아주지 않고 나중으로 보류하는게 맞습니다. 생각해보겠다고 하는 것도 사실 잘못되었습니다. 그냥 '난 아직은 사귈마음이 없고 확실하지 않아서.. 지금은 거절할께. 다음에 인연이 된다면...' 이라고 확실하게 말해주는게 좋습니다. 

 밑져야 본전이고 안하고 후회하느니 해보자.. 라는 주의라면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무슨 불법을 저지르거나 도덕적인 패륜이 아닌 다음에야 망설일 이유는 없죠. 그 사람이 싫은게 아니라면 말입니다. 사귄다고 해서 당장 무슨 찐한 스킨쉽의 진도를 다 나가거나 결혼처럼 큰 일이 아닌 한은... '가볍게 시작하는 연애' 라는 것도 가능하니까요. 가볍다고 해서 나쁜 것은 아닙니다. 절절히 사랑하지 않는 상황에서 우선 알아가는 교제라는 것이 무슨 문제가 되겠습니까. 

 '지금 내 상황이 이러저러하고 .. 등등.. 이런데 그래도 괜찮겠어? 남들처럼 열심히 연애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서.. 그래도 괜찮다면 그 고백을 받을께~' 라는 식의 얘기를 해주면 됩니다.

 둘 중.. 반반이니까 어느쪽을 선택하든 그쪽으로 잘 진행하시면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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