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고민] 용기내서 전화로 고백

<질문요약>

 

 저는 A형 남자입니다. 애써 용기내서 전화로 o형 그녀에게 고백을 하였습니다. 많이 떨었죠. ㅜ 근데 그녀는 첨에 장난치지 말라구 그러네요. 제가 진지하다고 하면서 고백을 다시 했습니다. 그녀는 결국 좋은 친구로만 생각한다고 하네요. 너무 평소에 친하게 지내서 그런걸까요. 주변에선 한번 튕긴거라고 하는데.. 어떤걸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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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남자들 너무 패기가 없습니다. 상대 여성이 꼭 환대를 해줘야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그 나약함! 옛말에 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고 했죠. 그 말의 뜻은 결국 진정한 용기를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진정한 용기는 누가 꼭 환대하고 환영해주고 받아주는 상황속에서 발휘되는게 아니죠. 

 님이 고백한 여자가 그래도 웃으면서 장난치지 말라고.. 한거보면 아주 냉랭하게 대한것도 아니군요. 그정도 가지고 벌써 의기소침해서 뭘 할 수 있을까요. 사람 맘이 그렇게 확~ 반한답니까? 서로 반하는 시간도 틀리고 하는것이 당연한겁니다. 님이 반했다고해서 그녀도 똑같은 타이밍으로 반해야만 합니까? ^ ^~ 그런 생각으로 연애를 접근하면 너무 풋사랑, 연애초보인 것이죠. 

 

 점점 상대여성의 마음을 조금씩~ 얻어간다는 관점으로 다가가야죠. 농구경기든 야구든간에.. 우리팀이 많은 점수차로 뒤지고 있다고 칩시다. 그렇다고 무차별적으로 3점슛만 난사? 또는 홈런만 노리기? 그렇게 하면 더 망하기 쉽죠. 그럴때일수록 하나하나씩 차근히 해나가야한다고 항상 방송 해설가들이 말하죠? 그걸 참고하십시요.

 

 팅기면 어떻습니까. 여자가 좀 팅기는 맛이라도 있어야 여자죠. 무조건 오케이하면 무슨 재미입니까. 그렇게 좀 대범하게 생각하십시요. 무슨 비법을 찾을것이 아니라 지금 상황에서 님은 대범한 마음과 쿨한 마인드가 필요한 겁니다. 다시금 그녀가 좋아할만한 쪽으로 야금야금 접근할 생각을 하십시요. 그건 님이 가장 잘 알겠죠. 그녀에 대해서 님이 잘 아니까요. (전 그녀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입장~) 

 그럼 됩니다. 어느순간 게이지가(레벨업) 꽉 차오르는 느낌이 드는 순간이 옵니다. 그때 다시 고백을 하십시요. 지금은 어설펐습니다.
 

   <유투브로 위 사연내용 올려보았습니다>

<꾸준히 사연내용들 추가 설명과 함께 유투브 게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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